2010.10.15 10:07
쥴리엣은 컬럼비아에서 세레나를 쳐내기로 결심합니다. 네이트를 화끈한 밤을 빌미로 자기 것으로 만들어버리고는 가십걸에 세레나가 성병에 걸렸다는 괴소문을 던져 네이트와 댄 모두 성병 검사를 받게 합니다. 그로 인해 의부증 증세가 보이던 바네사는 컬럼비아 파티가 있던 날 쥴리엣의 사주로(둘이 진짜 잤다면-바네사랑 사귀는 동안에 댄이-세레나의 핸펀에 증거가 있을거라고 꼬셔서)세레나의 핸펀을 훔쳐냅니다. 바네사는 다행히 댄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걸 알게 되서 핸펀을 돌려주려고 하는데..쥴리엣이 잠깐만 나도 네이트 꺼 확인해야하니까 넌 좀 망이나 봐줄래해서 망을 보고..그 사이에 쥴리엣은 세레나의 이름으로 담당교수한테..수업 늦어서 안 좋은 성적 섹스로 카바해주겠다는 내용으로 이메일을 보냅니다..세레나는 아무 것도 모르고 파티 도중 담당 교수에게 정말 열심히 공부할 거니까 봐달라고 간청하는데..상황이 심각해져서 학과장선에서 퇴학을 시키겠다고 경고를 듣습니다. 그러자 바네사는 쥴리엣의 짓인 줄 알고..쥴리엣을 세레나 앞에 끌고 와서 누가 널 모함한 건지 전화를 걸어보라고 합니다. 그때 쥴리엣은 자기가 갖고 있던 핸펀을 바네사의 백에 몰래 넣어버리고..결론은 바네사의 모함으로 밝혀져 버립니다..쥴리엣은 네이트가 완전히 카바해주고 댄은 바네사에게 실망합니다..세레나랑 아무 일도 없었다는 것에 대한..바네사는 결국 댄과 동거를 끝내고 떠나버리고..쥴리엣은 전략을 바꿔서 일단 바네사를 쳐낸 건으로 세레나랑 친구가 되겠다고 합니다. 감옥에 있는 미스테리한 남자친구는 "왜 시킨 대로 안해!혹시 네이트 보호할려고 이러는 거야?"라고 묻고..그런 거 아니라고 하지만 뭔가 이쪽도 석연치 않습니다.
한편 전쟁을 선포한 척은 다양한 방법으로 블레어가 원하던 과목에 대한 모든 것을 날려버립니다..심지어는 교수까지 과목 개강을 포기하게 합니다. 그리고는 니가 원하는 모든 걸 다 빼앗아버리겠다고 다시금 선전포고를 합니다.마지막에 척은 팀건(네..그 디자이너요..온스타일에 자주 나오는)어시스턴트로 제니 험프리를 추천합니다..아무래도 다음 화 정도에 제니가 돌아올 듯..척과 커플이 되면..최강이겠네요..블레어 정도는 쩔어버리게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