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는 정말 불공평한 스포츠가 맞군요.

2010.10.18 20:42

참나...

봄, 여름내내 7개 구단이 박터지게 싸우고 우승은 SK가 하나요?

큰발

2010.10.18 20:43

TAG 에 동감하는 바입니다.

댓글
01410

2010.10.18 20:44

그저 광저우아시안게임이나 기다리는 롯빠 1인..

댓글
슈크림

2010.10.18 20:51

스포일러 당하고 영화보는 기분이에요

댓글
레사

2010.10.18 20:54

아.. 한 번만 이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스크 어찌해볼 도리가 없군요. ⓑ

댓글
Apfel

2010.10.18 20:56

전 삼성팬 아니지만 그래도 삼성이 한 두 경기는 이겨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그걸 왜 못이기는지.

댓글
아를의방

2010.10.18 21:10

뭔가 일어날 것 같은 기대감이 전혀 없어요~ 당연히 재미도 없고요...
더군다나 양신도 없군요....

댓글
aerts

2010.10.18 21:10

그걸 왜 못이기는지. -> 그게 야구고 그래서 불공평하단 거겠지만 제가 이해 못하는 건 왜 에스케이 팬들이 (SK가 너무 잘해서) 코리안시리즈가 재미없다는 얘기를 그저 허허 웃어 넘기지 못하느냔 거... LG가 너무 잘해서 LG 팬 아닌 전국민이 LG를 증오한다면 저는 너무 행복하겠는데요. (그럴 일이 없어서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건지 모르겠지만)

댓글
라일락

2010.10.18 21:16

아빠가 야구 보시다가 갑자기 '야 삼성XX들 야구 너무 못해서 도저히 못보겠다' 하고 문을 꽝 닫고 들어가셨어요.
근 몇년만에 저렇게 거친 모습은 처음입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길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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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키

2010.10.18 21:18

송은범의 희생으로 재밌어졌어요 -0- 동점찬스~

댓글
러시

2010.10.18 21:19

라일락/아버지 다시 나오시라고 하세요. 9회말 분위기가 삼성쪽이네요.

댓글
아를의방

2010.10.18 21:20

이번 한국시리즈의 분수령이 되겠어요~ ^^;;

댓글
루아™

2010.10.18 21:20

aerts//sk팬은 별 괴상한 이유로 욕을 다 먹어서 민감하거든요

댓글
동키

2010.10.18 21:21

진갑용 삼진 -_-

댓글
라일락

2010.10.18 21:21

벌써 나오셨네요 ㅎㅎ

댓글
콘칲

2010.10.18 21:23

몇년전 한국시리즈 때문에 슼의 진정한 숙적은 두산이라고 생각하는 1인.....
스크는 근성으로 괴롭혀줘야 됩니다. 그나저나 송은범 순간에 무너지네요;;

댓글
러시

2010.10.18 21:23

라일락//죄송해요. 괜히 나오셨네요...

댓글
동키

2010.10.18 21:24

조동찬도 삼진 -_-
그럼그렇지 에라이...

댓글
콘칲

2010.10.18 21:24

재밌게 되나 싶었는데 순식간에 끝나는군요..

댓글
타이핑

2010.10.18 21:32

SK를 꺾으려면 작년처럼 우선 2위로 밀어내야 합니다;. 힘이라도 좀 빼놔야 이길 가능성이 있을듯..;; 솔직히 두산이 올라왔어도 이기진 못했을 것 같아요.

댓글
Spitz

2010.10.18 21:35

작년을 생각하면, 역시 SK가 차포 정도는 떼고 해야 다른 팀들이랑 비슷한듯 합니다.
에휴, 우리팀은 언제나 가을에 한번 야구해보나..

댓글
01410

2010.10.18 21:44

크레이지 모드 걸린 롯데라면 이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발광모드가 아니잖아?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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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릴

2010.10.19 08:54

사실...전.... 금년 준플과 플옵의 경기 수준이 좀 낮았다고 생각하는 쪽이어서.... 매경기 난타당하는 계투진과 야수들의 연속 실책.....

작년에도... SK는 (1)김광현,송은범 없이, (2)김재현/이호준의 동반 부진에 (3)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하고 KS 올라와서, (1)리그 최강급 용병 원투 선발 펀치에 (2)곤조와 최희섭의 크레이지 모드 가 있는 기아와 붙어서 7차전 9회말 끝내기 홈런으로 졌지요. 80년대 해태도 선동렬이 없다면 요 몇년의 SK를 이기지 못 할 검다.

댓글
utopiaphobia

2010.10.19 17:30

삼성과 두산 정말 가을의 전설이었습니다.
진정한 결승전이었다고 할까 해태 라이트팬이고 삼성은 양준혁 이승엽 때문에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제 맘에 두산이 들어온 기념비적인 해 ㅋㅋㅋ
두산은 달감독님의 팀이라 조금 관심? 이정도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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