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9 17:52
바비의 일주일..이란 제목입니다
바비는 종말 이후로도 여전히 헌터일에 집중하는데..그의 생각은 잃어버린 영혼을 되찾는 일입니다. 종말 이후 자신의 영혼을 가져간 악마 크로울리를 소환해서 루시퍼를 마무리했으니 영혼을 돌려달라고 하지만 크로울리는 얄팍한 수를 써서-계약서 조항에 굳이 영혼을 되돌려주지 않아도 되고 "노력만 하면 된다"는 규정 삽입-그의 영혼을 갖고 그냥 가버립니다. 그 이후 영혼을 되찾고자 노력해봤지만..악마는 그때마다 바비를 놀려먹는 수준이었습니다..그 악마에 대한 정보를 찾던 바비에게 어느날 별로 도움이 안되던 친구 헌터가 도움을 줍니다. 악마가 인간이었을때 아들이 있었는데 그의 유품인 반지가 유물전시회에 나와있단 것이었어요..바비는 반지에서 크로울리의 아들의 영을 소환해서 인질교환을 하려고 하고..그래서 반지를 가지고 바비에게 돌아오던 친구는 경찰에 절도죄로 잡혀버리는데, 그 와중에 반지는 삼켜서 감추는데 성공합니다. 우여곡절끝에 반지를 손에 넣은 바비는 아들의 유령을 소환해내는데 성공. 그 후 바비는 크로울리를 소환해냅니다. 그리고는 아들의 유령과 삼자대면시키는데..악마는 아들을 혐오했었다고 니가 먼짓을 해도 난 괜찮다고 반전의 말을 합니다. 하지만 바비가 아들의 유령을 불러내서 캔 것은 악마가 인간이었던 시절에 죽어서 묻힌 장소..딘과 새미가 스코틀랜드까지 가서 이미 악마의 유골을 파냈고, 바비의 영혼이 돌아오지 않는다면 유골은 불타버릴 상황..악마는 허세를 부리지만(유골을 태우면 악마 자신도 죽는다는 건 미신이야!)결국 영혼을 되돌려주고 가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