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무를 봤어요.

2010.10.20 13:06

어린물고기 조회 수:2311

듀게에서도 이야기들었던 욘과무..

동생이 알바비를 받아 만화책을 한 무더기 사왔는데 그 중에 있더군요.


일단 자기랑 아내를 그렇게 (...) 그린다는 사실이 좀 충격이었어요..

저주받은 얼굴 혹은 이상한 얼굴을 가진 고양이 욘의 그림을 보고

아 이사람 참 과장도 심하네. 재밌다. 라고 생각했는데...!

뒤에 컬러로 들어있던 욘의 사진!

헉.. 고양이 얼굴에 그늘이... 그림이랑 똑같아?!

수심이 가득하다는 뜻의 그늘이 아니라 (그렇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늘이!

만화 보던 중에 사진보고 제일 많이 웃었습니다.


강아지파였던 이토 준지도 결국에 고양이에게 무너진 걸 보고..

듀냥클 회원(?)분들의 사진을 보면서 고양이 키우고 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졌어요.

나중에 동생한테 너랑 나랑 둘이 살게되면 두 마리 키우자고 했어요.

한 명 당 한 마리는 되어야...

하지만 한 명에게 사랑이 몰린다면 그건 정말 쓸쓸할 듯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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