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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수록 재미있다는 생각이 들어서 (왠지 좀 으스스하기도 하지만) 다시 올려봅니다
재밌는 주제가 아래로 밀려내려가서 좀 아쉬웠거든요
원본과 비교해 봤을때 이 그림은 상당히 여백이 많지 않나요?
'귀찮아서 여백을 많이 남겼다' -_- 요런 수준은 아닌것 같구요. 상당히 공을 들인 그림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많이 비어있는 느낌입니다. 아마 그래서 광장 공포증같은 이야기가 나왔을까요?
좀 이상한 얘긴데 꼭 뭔가 균형을 맞추고 싶어하는 심리도 보이는것 같아요. 가운데 집 앞에 나있는 창문중에요. 가운데 창문은 굳이 4조각일필요가 없어요. (너무 쓰잘데기 없는것에 까지 신경을 쓰는것인가... -_-) 전체적으로 무리해서 균형을 맞추려한 느낌인데...
물과 공기에 관한건 모르겠군요. 하지만 원본에 비해 묘하게 그림 자체가 고요해 보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