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올린 적이 있지만) 직관하러 가시는 분들은 귀마개 꼭 준비하세요. 사실 귀마개해도 시끄러운 것은 마찬가지입니다만 그래도 도움이 됩니다.
독일쪽 언론보도는 썩 좋지 않네요. 고작 묵을 수 있는 숙소가 모텔이라는 점때문에 매우 까이고 있습니다. 게다가 서킷은 아직 공사가 한창 진행중. 며칠 전에는 서킷의 안정성에 의문을 가진 드라이버들의 파업도 가능하다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즉, 아스팔트를 새로 깔아 그 경도가 레이스를 하기에 불충분에 사고의 위험이 너무 높다는 것이죠. 그리고 공사중인 크레인이 관중석으로 넘어지는 사고가 있어 군인들까지 동원되어 복구를 하고 있어 현장 분위기가 매우 어수선하다고 합니다.
한국에서는 어떤 보도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준비가 철저하지 못했던 것은 사실인 모양이네요. 좀 아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