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제2회 듀게 영화상 시상식

2008.01.09 20:23

san francisco 조회 수:12479

2006년 제1회 듀게 영화상 투표 공지 (새창)
2006년 제1회 듀게 영화상 시상식 (새창)

2007년 제2회 듀게 영화상 투표 공지 (새창)
2007년 제2회 듀게 영화상 중간 결산 (새창)

안녕하세요, 게으른 듀게 영화상 집계위원 ; san francisco입니다.
실은, 제가 그리 시간이 펑펑 남아돌지 않음을 증명하기 위해 늑장을 좀... 은 아니고,
틈틈이 정리했는데도 '가장 좋았던 대사, 훌륭했던 장면, 내가 좋아서 주고 싶은 상' 부문은
보기 좋게 정리하는 데 약간의 애로사항이 꽃피더군요.
게다가 드라마시티 700K 다시보기 기한이 얼마 남지 않아서 안절부절 못한 것도 있고요.
각설하고 - 아무튼, 하여간, 어쨌든 드디어 집계 완료했습니다! 선관위원장 듀나님 비롯 심사위원님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훈화가 너무 길어지면 안 되는데 시상식을 참관하시는 분들을 위한 tip을 몇 가지 말씀드리자면,
최고득점작/자에는 전통을 따라(!) 꽉 찬 별을 붙였고요, 차점작/자에는 텅 빈 별을 붙였습니다.
최고점자가 여럿일 때는 텅 빈 별을 생략했습니다.
그리고 정렬 순서는 1. 득점 2. 가나다 정렬(숫자-한글-영어 : 외화는 번역제목)이고요,
득점 수가 같을 때는 같은 작품에서 다른 후보가 많이 추천된 순으로 정렬했어요 .
저를 고뇌하게 만들었던 '좋은 대사/ 훌륭한 장면/ 내가 좋아서' 부문은
작품별 + 부문별을 효율적으로 (즉, 제맘대로) 절충하여 작품 - 배우 순서로 정리했습니다.
가능한 원문 표현을 존중했지만 분류에 따라 바뀐 표기도 있습니다.
선정 이유는 편의상 대개 담지 못했으니 원 글을 확인하시고요.

자 그럼, 본격적으로!!! 대망의 2007년 제2회 듀게 영화상 시상식을 거행하겠습니다~~~!!!!!

--국내--

1. 작품상:

[밀양] 25 ★
[우리 학교] 7 ☆
[별빛 속으로] 3
[스카우트] 3
[오래된 정원] 2
[우아한 세계] 2
[천년학] 2
[포도나무를 베어라] 2
[기담] 1
[숨] 1
[열세살 수아]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1
[좋지 아니한가] 1
[행복] 1
[M] 1

2. 감독상:

[밀양] 이창동 28 ★
[우리학교] 김명준 6 ☆
[기담] 정가형제 - 정식, 정범식 5
[행복] 허진호 3
[M] 이명세 3
[숨] 김기덕 2
[오래된 정원] 임상수 2
[우아한 세계] 한재림 2
[천년학] 임권택 2
[스카우트] 김현석 1
[열세살, 수아] 김희정 1
[좋지 아니한가] 정윤철 1
[포도나무를 베어라] 민병훈 1

3. 각본상:

[밀양] 이창동 (원작 이청준) 15 ★
[스카우트] 김현석 6 ☆
[우아한 세계] 이지원, 이원재, 한재림 3
[기담] 정가형제 - 정식, 정범식 2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김태식, 김전한 2
[좋지 아니한가] 유갑열, 정윤철 2
[포도나무를 베어라] 민병훈, 유동식 2
[경계] 장률 1
[극락도 살인사건] 김한민 1
[꽃미남 연쇄 테러사건] 박연선 1
[디지털 삼인삼색 2007 - 메모리즈] 유진 그린 1
[별빛 속으로] 황규덕/ 각색 최데레사 1
[세븐 데이즈] 윤재구/ 각색 원신연 1
[숨] 김기덕 1
[여름이 가기 전에] 성지혜 1
[오래된 정원] 임상수 1
[은하해방전선] 윤성호 1
[죽어도 해피 엔딩] 강경훈, 이동규, 하원기 (리메이크) 1
[택시 블루스] (아마도) 최하동하 1
[행복] 허진호, 이숙연, 신준호, 서유민/ 각색 이정화, 김효관, 이원식, 박지은 1

4. 여우주연상:

[밀양] 전도연 39 ★
[행복] 임수정 6 ☆
[오래된 정원] 염정아 3
[두번째 사랑] 베라 파미가 1
[세븐 데이즈] 김윤진 1
[스카우트] 엄지원 1
[여름이 가기 전에] 김보경 1
[열세살, 수아] 이세영 1
[천년학] 오정해 1
[허브] 강혜정 1

5. 남우주연상:

[밀양] 송강호 18 ★
[우아한 세계] 송강호 14 ☆
[스카우트] 임창정 3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박광정 3
[뷰티풀 선데이] 박용우 2
[수] 지진희 2
[두얼굴의 여친] 외 김태현 1
[사랑] 주진모 1
[성북항] 이승준 1
[세븐 데이즈] 외 박희순 1
[아들] 차승원 1
[오래된 정원] 지진희 1
[은하해방전선] 임지규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1
[좋지 아니한가] 천호진 1
[행복] 황정민 1

6. 여우조연상:

[기담] 고주연 7 ★
[행복] 공효진 3 ☆
[행복] 신신애 3 ☆
[좋지 아니한가] 문희경 3 ☆
[검은 집] 유선 2
[밀양] 송미림 2
[별빛 속으로] 차수연 2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조은지 2
[우아한 세계] 박지영 2
[궁녀] 김성령 1
[리턴] 김유미 1
[스카우트] 엄지원 1
[은하해방전선] 장정애 1
[좋지 아니한가] 황보라 1
[M] 공효진 1

7. 남우조연상:

[밀양] 송강호 7 ★
[스카우트] 박철민 4 ☆
[세븐데이즈] 박희순 3
[마이 파더] 김영철 2
[은하해방전선] 박혁권 2
[좋지 아니한가] 유아인 2
[우아한 세계] 윤제문 1
[우아한 세계] 오달수 1
[1번가의 기적] 이훈 1
[극락도 살인사건] 성지루 1
[리턴] 정유석 1
[밀양] 조영진 1
[뷰티풀 선데이] 박병은 1
[사랑] 김민준 1
[우리 동네] 류덕환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조성하 1
[즐거운 인생] 장근석 1
[행복] 박인환 1
[M] 전무송 1

8. 가장 호감이었던 영화인:

송강호 6 ★
전도연 4 ☆
임창정 4 ☆
강동원 2
김강우 2
류덕환 2
이창동 2
정유미 2
[우리학교]의 학생들과 선생님들 1
고주연 1
공유 1
김명준 1
김명민 1
김조광수 1
김지운 1
김혜수 1
손정평 1
엄정화 1
유아인 1
이권 1
이명세 1
이은성 1
임지규 1
정경호 1
차예련 1
최강희 1
최동훈 1
황규덕 1

9. 최악의 영화:

[디 워] 20 ★
[바람 피기 좋은 날] 3 ☆
[화려한 휴가] 3 ☆
[검은 집] 2
[두 사람이다] 2
[만남의 광장] 2
[복면 달호] 2
[행복] 2
[M] 2
[1번가의 기적] 1
[궁녀] 1
[그놈 목소리] 1
[내 생애 최악의 남자] 1
[내 여자의 남자친구] 1
[리턴] 1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1
[색즉시공 2] 1
[아들] 1
[어깨 너머의 연인] 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1
[언니가 간다] 1
[우리 동네] 1
[우리 학교] 1

10. 가장 좋았던 대사:
(대사만으로는 [우아한 세계]와 [기담]의 각 대사 둘의 공동수상이지만,
[밀양]이 쏟아낸 명대사의 수량을 감안, [밀양]도 수상자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우아한 세계] "아름답다 아름다워" 3 ★
[우아한 세계] 마지막 부분 송강호가 의사에게 하던 대사 모두 1
[기담] "쓸쓸하구나..." 3 ★
[밀양] ★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예" 2
[밀양] "보여? 보이냐구.." 2
[밀양] "학교는?" - "때리치았어요." 1
[밀양] "전 보이는 것도 안 믿어요" 1
[밀양] "미칬는갑다" 1
[밀양] "이 아저씨, 멋쟁이 아저씨네" 1
[행복] "넌 이렇게 사는 게 좋니" "아니" 1
[행복] "봐 주는 사람이 없어서 그런가? 이제부터 아픈 티 좀 내야겠네, 영수씨가 봐줄래?" 1
[행복] "너 밥 천천히 먹는거 안지겹니? 난 지겨운데"
[스카우트] "나는 비광!" 2
[스카우트] "저는... 아드님을 제게 주십시오." 1
[극락도 살인사건] "쪽지는 도대체 누가 건넸냐고.." 1
[두번째 사랑] "사랑해요" 1
[디 워] 관련 "데우스 엑스 마키나" 1
[바람 피기 좋은 날] "아휴~ 속이 다 후련하네~" 1
[오래된 정원] "인생 길어, 역사는 더 길어. 우리 좀 겸손하자"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이게 중간에 그만두고 싶다고 해서 그만둘 수 있는 일입니까?" 1
[좋지 아니한가] "마지막 유서가 맞춤법이 틀리면 쪽팔리잖아. 죽어서도 비웃음을 당할 순 없어" 1
[허브] "첨엔 목소리만 들어도 떨렸는데, 이젠 걔 숨소리만 들어도 가슴이 답답한 거야-" 1
[화려한 휴가] "우리를 기억해 주세요" 1
[M] "내가 없는데 어떻게 잘 지낼 수가 있어!" 1

11. 가장 싫었던 대사:
(곽재식 님의 제보에 따르면 [디 워] 속에는 "This is Korean legend"라는 대사가 없습니다. 비슷한 다른 대사가 있다고 합니다만 심형래 감독이 인용하면서 실수가 있었고, (아마도 영화를 보지 않은) 심사위원들께서 심 감독의 잘못된 인용을 재인용한 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가장 좋았던 대사' 부문에 "데우스 엑스 마키나"가 노미네이트된 만큼 영화 대사가 아니라는 이유로 텅 빈 별을 박탈하지는 않겠습니다. 영화 입장에서는 빼앗아 주기를 바랄 것 같지만요.)

[디 워] 모든 대사 3 ★
[디 워] 관련 "This is Korean legend" 2 ☆
[디 워] "한국 속담에 이런 말이 있죠. 옷깃만 스쳐도 인연이다" 1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꼬시면 넘어 올래?" 1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 살고 있습니까] 모든 딱딱하고 매력없는데 심각한척하던 대사들 1
[화려한 휴가], [스카우트]에서의 배우 박철민의 '똑같은' 너스레 1 ☆ (아래 항목까지 두 표)
[화려한 휴가] 모든 대사 1
[어깨너머의 연인] 거의 모든 대사 1
[리턴] "똥통에 빠져버렸네?" 1
[므이] 모든 대사 1
[세븐 데이즈] 연극같던 대사 1
[아들]의 나레이션들 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이여사- 개성댁-" 1
[우아한 세계] "내 일기장 봤어?" 1
[우리 동네] "B612" 1
[즐거운 인생] "당신도 이제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고 살아" 1
[행복] 영수 "난 지겨운데.." 1
[M] 모든 대사 1

12. 최고의 캐릭터:

[밀양] 김종찬 (송강호) 9 ★
[밀양] 이신애 (전도연) 1
[우아한 세계] 강인구 (송강호) 4 ☆
[기담] 엄마 귀신 (박지아) 3
[기담] 남/여 1
[검은 집] 신이화 (유선) 2
[극락도 살인사건] 열녀귀신 (김주령) 2
[열세살 수아] 수아 (이세영) 2
[은하해방전선] 영재 감독 (임지규) 1
[은하해방전선] 박혁권 (박혁권) 1
[좋지 아니한가] 오희경 (문희경) 1
[좋지 아니한가] 박경호 (박해일) 1
[궁녀] 숙영 (꼬마의녀, 한예린) 1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 안선녀 (박준면) 1
[스카우트] 호창 (임창정) 1
[행복] 요양원 원장 (신신애) 1
[허스] 모든 여성 캐릭터들 1

13. 최악의 캐릭터:

[디 워] 이무기 8 ★
[디 워] 이든 켄드릭 (제이슨 베어) 2
[디 워] "다스베이더(...)와 그의 군단, 그리고 ..." 1
?? 심형래 mii (이해는 갑니다만)
[M] 미미 (이연희) 4 ☆
[M] 민우 (강동원) 1
[어깨 너머의 연인] 서정완 (이미연) 3
[어깨 너머의 연인] 윤희수 (이태란) 2
[궁녀] 정랑, 이형익 (김남진) 3
[상사부일체] 계두식 (이성재) 2
[황진이] 황진이 (송혜교, 김유정) 2
[디워][화려한 휴가][행복][궁녀][M] 대부분 캐릭터
[화려한 휴가] 모든 주인공 1
[행복] 영수 (황정민) 1
[행복] 은희 (임수정) 1
[검은 집] 신이화 (유선) 1
[검은 집] 전준오 (황정민) 1
[그놈 목소리] 한경배 (설경구) 1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관장] 검도 김관장 (최성국) 1
[두 사람이다] 홍석민 (박기웅) 1
[리턴] 나상우 1
[싸움]의 여자 조연 캐릭터 모두 - 향미 (전수경), 진숙 (강혜련) 1
[어머니는 죽지 않는다] 최호 (하명중, 하상원) 1
[전설의 고향] 선영 (한여운) 1
[즐거운 인생] 기영 (정진영) 1
[화려한 휴가] 인봉 (박철민), 용대 (박원상) 1

14. 가장 훌륭했던 장면:
(득표상 [밀양]과 [우아한 세계]의 공동수상일 수 있었으나, 심사위원들의 포인트가 달랐을 뿐
뭉뚱그려 '[밀양]의 엔딩'에 포함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밀양]의 단독수상으로 결정했습니다)

[밀양] 마지막 장면 4 ★
[밀양] 마지막 장면 - 더러운 바닥에 흐르는 물 - 시궁창 1
[밀양] 마지막 정원 장면 1
[밀양] 신애가 스스로 머리를 자르고 종찬이 거울을 들어주는 장면 (밀양) 1
[밀양] "거짓말이야~~" 2
[밀양] 신자들이 신애를 위로한답시고 신애네 집에 찾아와서 하릴없이 기도나 하고 앉아잇을 때 신애가 신에 대한 증오를 신자들 앞에 쏟아내는 장면. 1
[밀양] 밀양에서, 신애가 아들의 시체를 보러 현장에 온 장면 통째로, 매우 좋아하는 장면입니다. 음악, 연기, 무심한 가을햇빛 등 무엇하나 훌륭하지 않은 것이 없구요 1
[밀양] 저수지에서 아이의 시체를 발견하는 전도연을 뒤에서 잡은 장면 1
[밀양] 교도소 면회 씬 1
[밀양] 후반부에 손목을 그은 신애가 거리로 뛰쳐나가 살려달라고 외치는 장면 1
[우아한 세계] 라면 쏟고 닦는 장면 4 ☆
[우리학교] 21기 졸업식 장면 3
[기담] 사계절씬 2
[기담] 시체안치소 저 너머로 귀신이 기어나오는 시퀀스 1
[기담] 의사 수인(이동규)의 마지막 장면 1
[천년학] 백사가 죽을 때 벚꽃이 날리던 장면 2
[천년학] 물에 잠기는 선학동 장면 1
[스카우트] 터지는 형광등 아래 전경들 위로 세영에게 달려가는 호창 2
[행복] 임수정과 황정민 오솔길 데이트와 첫키스씬 1
[행복] 영수 - 은혜 대화 장면 "넌 이렇게 사는 게 좋냐?" "아니" 1
[M] 강동원을 깨우려는 미미 1
[M] 음악소리와 함께 민우가 미친 듯이 키보드를 두드리던 장면 1
[디 워] 용 변신 1
[별빛 속으로] 교련복을 안고 나홀로 왈츠 1
[오래된 정원] 엔딩 (데생 초상화) 1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첫장면 1

15. 그냥 내가 좋아서 주고 싶은 상:
(카테고리를 나누기 애매해서 작품 득표순으로 정렬했습니다)

[디 워] - 최고의 낚시상 ★
[디 워] - 올해의 화제상
[디 워] - 이슈상 (혹은 논란상)
심형래 - 최악의 수상소감상
[검은집], 황정민 - 실망 부문 2 ☆
[M] - 스타일로만 밀고 가기 상
[M] - 올해 가장 개성있던 영화
[M] 이명세 - 집념상
이명세 감독님(다시 일어나세요) - 오뚝이 상
강동원 - 조각상
[기담] - 영상과 각본, 미장센과 스토리, 컴퓨터그래픽과 플롯의 극단적인 분열이 유난히 튀었던 한 해. 그 중 그 두 가지가 가장 잘 조화  
[기담] 박영란 - 음악상
[기담]의 방언 외는 엄마 귀신, 확실히 무서웠다. 꺄아아악~ 쵝오최쵝오~!
김보경 ([여름이 가기 전에] [기담] [은하해방전선]) - 라디오 DJ 리퀘스트상
[밀양] - 음악상
[밀양] 김미경, 이윤희 - 처음엔 조연상에 넣었는데 비중이 작아서...아무튼 인상깊었습니다 상
[스카우트] 밀양만 아니면 작품상, 남우주연상
[스카우트] 스크립터 겸 엑스트라 - 이자은
[바르게 살자] - 즐거웠던 영화상
[바르게 살자] 정재영 - 천연덕스러운 연기의 달인
[오래된 정원] 임상수 - 격려상
[오래된 정원] 김우형 - 촬영상
[숨] 김기덕 - [숨]이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것에 대한 위로
[숨] 장첸, 박지아 커플
[열세살, 수아] - 우리동네 영화상
[화려한 휴가] - 어쨌거나 최루상
[우리학교] 중에서 약속 - 나를 울게 만든 OST 상
[즐거운 인생] - 좋은 노래상
[펀치 레이디] [꽃미남연쇄테러사건]
[포도나무를 베어라] - 올해의 건전대사상
[행복] "국물에 바퀴벌레가 있더라구요" - 가장 섹시했던 대사
[우리 동네] - 배우들 열연상
[리턴] - 미남배우 4명이나 모아놓은 것은 기특해서 드릴께요 상
[좋지 아니한가] - 골아픈가족상
[김관장 대 김관장 대 김광장] - 태껸 WET DREAM 상
[여기보다 어딘가에] 이승영 (PIFF) - 미남감독상
[날아라 허동구] 최우혁 - 궁디팡팡상
[저수지에서 건진 치타] 임지규 - 신인상
[황진이] 유지태 - 나오나마나상
[소녀X소녀] 곽지민 - 귀여운 연기상
[두 얼굴의 여친] 정려원 - 귀여운 연기상
조은지 - 좀 더 많이 나와줬음 좋겠음
김혜수 - 아직도 방황상  
정경호 - 모범상
임창정 - 저평가상
차예련 - 이런 영화에서 고생했다 상 ([므이]?)
정유미 - 격려상
한국영화 - 좀더 분발하라는 의미로... (밀양을 보면 이런 기분이 좀 나아질지...)
'BBK동영상' - 역사 다큐부문
[열세살, 수아]
[밀양]
[기담]
[M] 강동원
[싸움] 김태희
정유미

--국외--

1. 작품상:

[색, 계] 12 ★
[폭력의 역사] 10 ☆
[타인의 삶] 9
[라따뚜이] 4
[바벨] 4
[스틸라이프] 4
[인랜드 엠파이어] 4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4
[조디악] 3
[본 얼티메이텀] 2
[파라노이드 파크] 2
[관타나모로 가는 길] 1
[더 퀸] 1
[디센트] 1
[렌트] 1
[만덜레이] 1
[베오울프] 1
[부에노스 아이레스 1977] 1
[브레이브 원] 1
[스트레인저 댄 픽션] 1
[식코] 1
[아포칼립토] 1
[원스] 1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1
[익사일] 1
[준벅]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1
[캐쉬백] 1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1
[플래닛 테러] 1
[트랜스포머] 1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1
[황색눈물] 1

2. 감독상:
(단독작품으로는 [색, 계]의 이안 감독이 받아야 하겠지만 클린트 이스트우드 옹이 개인 득표는 가장 많습니다... 고민하다 공동수상 결정.
[아버지의 깃발]이 여섯 표만 되었어도 고민 없이 시상했을 텐데, 폴 그린그래스 감독을 비롯한 차점자들에게 미안해서 원칙을 깨고 텅 빈 별을 드립니다; -고맙죠? ;;;-)

[색, 계] 이안 8 ★
[본 얼티메이텀] 폴 그린그래스 6 ☆
[조디악] 데이빗 핀처 6 ☆
[폭력의 역사] 데이빗 크로넨버그 6 ☆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5
[아버지의 깃발] 클린트 이스트우드 5 ★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클린트 이스트우드 4
[스틸 라이프] 지아장커 4
[아포칼립토] 멜 깁슨 3
[인랜드 엠파이어] 데이빈 린치 3
[관타나모로 가는 길] 마이클 윈터바텀 2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 2
[마리 앙투아네트] 소피아 코폴라 2
[파라노이드 파크] 거스 반 산트 2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가시마 테츠야 2
[가까이서 본 기차] 이리 멘젤 1
[귀를 기울이며] 곤도 후시요미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코엔 형제 1
[디센트] 닐 마샬 1
[바벨]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1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래리 찰스 1
[블랙북] 폴 버호벤 1
[블러드 다이아몬드] 에드워드 즈윅 1
[익사일] 두기봉 1
[입술은 안돼요] 알랭 레네 1
[칠드런 오브 멘] 알폰소 쿠아론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고어 버번스키 1
[플래닛 테러] 로베르토 로드리게즈 1
[하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1

3. 각본상: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9 ★
[마이클 클레이튼] 토니 길로이 4 ☆
[색, 계] 왕휘링 4 ☆
[스트레인저 댄 픽션] 자크 헬름 4 ☆
[조디악] 제임스 밴더빌트 4 ☆
[폭력의 역사] 조쉬 올슨 4 ☆
[더 퀸] 피터 모건 2
[라따뚜이] 브래드 버드 2
[인랜드 엠파이어] 데이빗 린치 2
[카모메 식당] 오기가미 나오코 2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카시마 테츠야 2
[1408] 매트 그린버그, 스캇 알렉산더, 래리 카라스제우스키 1
[관타나모로 가는 길] 1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자크 헬름 1
[베오울프] 네일 가이먼, 로저 아바리 1
[본 얼티메이텀] 토니 길로이, 스콧 Z. 번스, 조지 놀피 1
[스트레인저 댄 픽션] 자크 헬름 1
[시간을 달리는 소녀] 오쿠데라 사토코 1
[심슨 가족, 더 무비] 제임스 L. 브룩스, 맷 그로닝 등 1
[씨 인사이드] 알레한드로 아메나바르, 마테오 길 1
[아메리칸 갱스터] 스티븐 자일리언 1
[준벅] 앤거스 맥라클란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테드 엘리엇, 테리 로시오 1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콘 사토시 1
[하나] 고레에다 히로카즈 1
[행복을 찾아서] 스티브 콘래드 1
[향수] 앤드류 버킨, 번드 아이킨거, 톰 튀크베어 (원작 파트리크 쥐스킨트) 1
[황색눈물] 이치카와 신이치 1

4. 여우주연상:

[색, 계] 탕웨이 17 ★
[더 퀸] 헬렌 미렌 13 ☆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나카타니 미키 11
[폭력의 역사] 마리아 벨로 3
[라비앙 로즈] 마리온 꼬띠아르 2
[브레이브 원] 조디 포스터 2
[인랜드 엠파이어] 로라 던 2
[플래닛 테러] 로즈 맥고완 2
[골든 에이지] 케이트 블랑쳇 1
[드림걸즈] 제니퍼 허드슨 1
[디센트] 쇼나 맥도날드 1
[레지던트 이블 3] 밀라 요보비치 1
[리틀 칠드런] 케이트 윈슬렛 1
[블랙북] 카리스 판 후텐 1
[스트레인져 댄 픽션] 엠마 톰슨 1
[스파이더맨 3] 키어스틴 던스트 1
[오다기리죠의 도쿄타워] 키키 기린 1
[이리나 팜] 매리엔 페이스풀 1
[포 미니츠] 모니카 믈리브트로이 1

5. 남우주연상:

[색, 계] 양조위 11 ★
[폭력의 역사] 비고 모텐슨 11 ★
[타인의 삶] 울리히 뮈에 6
[본 얼티메이텀] 맷 데이먼 5
[캐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조니 뎁 5
[데쓰 프루프] 커트 러셀 4
[보랏] 사샤 바론 코헨 4
[마이클 클레이튼] 조지 클루니 3
[씨 인사이드] 하비에르 바르뎀 3
[플루토에서 아침을] 킬리언 머피 3
[나는 전설이다] 윌 스미스 2
[조디악] 제이클 질렌할 2
[더블타겟] 마크 월버그 1
[뜨거운 녀석들] 1
[러시 아워 3] 성룡 1
[록키 발보아] 실베스타 스탤론 1
[마이 베스트 프렌드] 다니엘 오떼유 1
[베오울프] 레이 윈스턴 1
[브리치] 크리스 쿠퍼 1
[스파이더맨 3] 토비 맥과이어 1
[원스] 글렌 한사드 1
[카핑 베토벤] 에드 해리스 1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 피터 쿨렌) 1
[행복을 찾아서] 윌 스미스 1
[향수] 벤 위쇼 1
[황색 눈물] 니노미야 카즈나리 1

6. 여우조연상:

[준벅] 에이미 아담스 10 ★
[드림걸즈] 제니퍼 허드슨 8 ☆
[드림걸즈] 비욘세 놀즈 1
[본 얼티메이텀] 줄리아 스타일스 4
[본 얼티메이텀] 조언 알렌 3
[폭력의 역사] 마리아 벨로 3
[카모메 식당] 모타이 마사코 2
[바벨] 키쿠치 린코 2
[색, 계] 조안 첸 2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멜다 스턴튼 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이반나 린치 1
[데쓰 프루프] 시드니 타미아 포이티어 1
[데쓰 프루프]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 1
[다이하드 4.0] 매기 큐 1
[디스터비아] 사라 로머 1
[리핑 - 10개의 재앙] 안나 소피아 롭 1
[마리 앙트와네트] 아시아 아르젠토 1
[마음] 이자벨 카레 1
[스타더스트] 미쉘 파이퍼 1
[스트레인저 댄 픽션] 엠마 톰슨 1
[씨 인사이드] 벨렌 루에다, 롤라 두에나스 1
[입술은 안돼요] 오드리 또뚜 1
[조디악] 클로에 셰비니 1
[한니발 라이징] 공리 1
[헤어스프레이] 존 트라볼타 1
[황금 나침반] 니콜 키드먼 1
[훌라 걸스] 아오이 유우 1

7. 남우조연상:

[조디악] 마크 러팔로 5 ★
[조디악]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2
[조디악] 존 캐롤 린치 1
[폭력의 역사] 에드 해리스 3 ☆
[폭력의 역사] 윌리엄 허트 1
[리틀 칠드런] 재키 얼 헤일리 2
[바벨] 야쿠쇼 코지 2
[미스터 브룩스] 윌리엄 허트 2
[스파이더맨 3] 제임스 프랑코 2
[색, 계] 왕리홍 2
[데쓰 프루프] 커트 러셀 2
[뜨거운 녀석들] 닉 프로스트 1
[뜨거운 녀석들] 티모시 달튼 1
[익사일] 임달화 1
[익사일] 오진우 1
[28주 후] 로버트 칼라일 1
[300] 로드리고 산토로 1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하비에르 바르뎀 1
[다즐링 주식회사] 제이슨 슈워츠먼 1
[드림걸즈] 제이미 폭스 1
[렌트] 윌슨 저메인 헤르디아 1
[마이클 클레이튼] 톰 윌킨슨 1
[블러드 다이아몬드] 디지몬 혼수 1
[스쿠프] 우디 앨런 1
[아메리칸 갱스터] 조쉬 브롤린 1
[원스] 글렌 한사드 1
[인랜드 엠파이어] 저스틴 서룩스 1
[일루셔니스트] 폴 지아매티 1
[타인의 삶] 세바스티안 코치 1
[트랜스포머] 범블비 1
[팩토리 걸] 가이 피어스 1
[헤어스프레이] 제임스 마스든 1

8. 가장 호감이었던 영화인:

맷 데이먼 6 ★
양조위 6 ★
조지 클루니 4
탕웨이 4
거스 반 산트 2
비고 모텐슨 2
에이미 아담스 2
제이크 질렌할 2
제임스 프랑코 2
조니 뎁 2
글렌 한사드 1
니콜 키드먼 1
다니엘 크레이그 1
데이빗 린치 1
데이빗 핀처 1
데이빗 크로넨버그 1
두기봉 1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
라이언 고슬링 1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
로버트 저메키스 1
리들리 스콧 1
마이클 무어 1
매기 질렌홀 1
멜빌 푸포 1
미이케 타카시 1
브루스 윌리스 1
빌리 크루덥 1
앤 헤서웨이 1 (뒤늦게 본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보고 빠졌음. 비커밍 제인에서도 귀여움!!)
오기가미 나오코 감독 1
유진 그린 1
이누도 잇신 1
이안 1
제라드 버틀러 1
제시카 비엘 1
제임스 마스던 1
존 카메론 미첼 1
존 쿠삭 1
존 프랑켄하이머 1
주윤발 1
줄리아 스타일스 1
짐 캐리 1
사이먼 페그 1
쿠엔틴 타란티노 1
클레아 듀발 1
클로에 셰비니 1
클린트 이스트우드 1
킬리언 머피 1
폴 다노 1
헬렌 미렌 1 (특히 영화제때 당당했던 수상 소감 멘트)
호머 심슨 1

9. 최악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3 ★
[트랜스포머] 3 ★
[고스트 라이더] 2
[눈물이 주룩주룩] 2
[다이하드 4.0] 2
[리핑 - 10개의 재앙] 2
[색, 계] 2
[슈렉 3] 2
[스파이더맨 3] 2
[어거스트 러쉬] 2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2
[커버넌트] 2
[한니발 라이징] 2
[300] 1
[4.4.4.] 1
[나고야 살인사건] 1
[내니 다이어리] 1
[데스 워터] 1
[데쓰 프루프] 1
[디 워] 1
[로스트 라이언즈] 1
[마하 2.6 - 풀 스피드] 1
[미스터 브룩스] 1
[레인 오버 미] 1
[바벨] 1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1
[브레이브 원] 1
[사고친 후에 (Knocked up)] 1
[선샤인] 1
[스모킹 에이스] 1
[쏘우 4] 1
[여름궁전] 1
[원스] 1
[이브닝] 1
[일루셔니스트] 1
[척 앤 래리] 1
[초속 5센티미터] 1
[클릭] 1
[판타스틱 4 - 실버 서퍼의 위협] 1
[헤저드] 1
[황후화] 1
[히어로] 1

10. 가장 좋았던 대사:

[타인의 삶] "This is for me" 4 ★
[300] "I'm kind (나는 관대하다)" 2 ☆
[300] "This is madness!" 1
[300] "오늘 저녁은 지옥에서 먹는다!" 1
[데쓰 프루프] "미안해요.. 진짜 미안해요.. 장난이었어요" 2 ☆
[데쓰 프루프] 마지막 장면 "Mother fucker!" 1
[데쓰 프루프] "워렌이 돌리는 잔은 무조건 원샷!" 1
[라따뚜이] "Anyone can cook (요리는 누구나 할 수 있다)" 2 ☆
[라따뚜이] "모든 사람이 예술가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예술가는 어디서든 나올 수 있다." 1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아직도 내 수염에선 네놈 불X냄새가 나!" 2 ☆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내가 그리워서 온 사람은 없는거야?"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내 모자) 도로 주워와"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수평선 너머를 항상 지켜봐주오..." 1
[다이하드 4.0] "아빠, 다섯놈 남았어요" 1
[다이하드 4.0] "이피 카이 예이 마더 퍽커" 1
[베오울프] "많은 용사들이 그녀(왕비 혹은 금잔)를 손에 넣기 위해 목숨을 잃었지" 1
[베오울프] "The time of heroes is dead: the christ god has killed it, leaving nothing but weeping martyrs and fear and shame."
(영웅의 시대는 갔다. 기독교의 신이 죽여버렸지. 이제는 공포와 수치에 통곡하는 순교자들만 남았어) 1
[색, 계] "난 다이아에는 관심 없어요. 다이아를 낀 당신 손이 보고 싶은 거지" 1
[색, 계] "어서 도망가요" 1
[세브란스] "foursome (넷이서 어때?)" 1
[세브란스] "젠장! 버스 냉장고에 다리를 놔두고 왔어" 1
[용이 간다] "호스트를 좋아하면 나중에 고생해" 1
[용이 간다] "기류짜아아앙~" 1
[트랜스포머] "My name is Optimus Prime" "I am Megatron" 1
[트랜스포머] "샘의 해피 타임..." 1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야채는 몸에 좋아" 1
[더 퀸] "연속극 배우와 동성애자들의 코러스 라인이군" 1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당신이 바로 마법의 큐브라구요" 1
[마이클 클레이튼] "나는 시바, 죽음의 신이다!" 1
[본 얼티메이텀] "Jesus Christ, that's Jason Bourne!" 1
[브레이브 원] "내 개새끼 내놔!" 1
[브리치] "Pray for me, would you?" "I will" 1
[스타더스트] "별이 가장 잘하는 게 뭔지 알아요? 빛나는 거예요" 1
[스테이지 뷰티] "난 그런거 필요없어요! 여자니까요!" 1
[스파이더맨 3] "내가 너무 늦게 왔나?" 1
[씨 인사이드] "내가 견딜 수 없는 건 내 아들놈이 죽는 자체가 아니라 죽고 싶어 한다는 것이야.." 1
[앨빈과 슈퍼밴드] "애~~앨~~빈!" 1
[영원한 여름] "내 비밀을 말해도 너와 나는 친구로 남을 수 있을까?" 1
[아포칼립토] "그 남자 눈에서 구멍을 봤어. 우리로서는 채울 수 없는 깊은 구멍. 그 구멍때문에 그사람은 계속 바라기만 할거야. 어느날 세상이 '더이상 줄 게 없어'라고 말할때까지..." 1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사랑하는 사람에게 바칩니다, Quizas Quizas Quizas..." 1
[용호문] "항룡십팔장??!!!" 1
[조디악]
"사람들이 쇼티(Shorty)라고 부르는거 기분나쁘지 않나요?"
- "사람들이 지진아(retard)라고 부르는건 기분 나쁘지 않고?"
"아무도 절 그렇게 안불러요"
- "그렇겠지" 1
[카모메 식당] "단지, 하기 싫은 일을 하지 않을 뿐이죠" 1
[폭력의 역사] "We haven't known each other in high school" 1
[헤어스프레이] "Welcome to 60's" 1
[황색눈물] "그 무렵 우리는 언제나 웃고 있었다. 눈물이 흘러남치지 않도록" 1

11. 가장 싫었던 대사:
([나는 전설이다]의 "I just know, God told me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 이 대사가 전도할 때 나온 거 맞죠? 그렇다 치고 세 표로 단독수상)

[나는 전설이다] "I just know, God told me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2 ★
[나는 전설이다] 전도할때 나온 대사 1
[나는 전설이다] "그리고 그는 전설이 되었다" 1
[색, 계] "많이 늘었네?" "닥쳐!" 2 ☆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이 했던 입바른 말들 전부 1
[트랜스포머] 존 터투로의 모든 대사 1
[트랜스포머] "나는 메가트론!" 1
[다이하드 4.0] "자넨 디지털 시대의 아날로그 형사야" 1
[다이하드 4.0] 거의 모든 대사 1
[300] "This is Sparta!!!" 1
[디센트] "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옥" 1
[박물관이 살아있다] 모든 개콘식 번역 1
[선샤인] "신과 홀로 대면할 최후의 인간, 그가 나인가?" 1
[시간을 달리는 소녀] "미래에서 기다릴게" 1
[쏘우 4] "Game over" 1
[어거스트 러쉬] "집에 가자. 정신차려! 저들이 너에게서 재능을 앗아가버릴꺼야!" 1
[이브닝] 모든 대사 1
[일루셔니스트] "내가 풀지 못한 유일한 미스테리는 네가 없는데도 내 심장이 뛰고 있다는 거였어" 1
[커버넌트] "I will you my powers" 1

12. 최고의 캐릭터:

[본 얼티메이텀] 제이슨 본 (맷 데이먼) 10 ★
[라따뚜이] 레미 (목소리 패튼 오스왈트) 6 ☆
[라따뚜이] 안톤 이고 (목소리 피터 오툴) 1
[보랏 - 카자흐스탄 킹카의 미국 문화 빨아들이기] 보랏 (사샤 바론 코헨) 4
[데쓰 프루프] 스턴트맨 마이크 (커트 러셀) 3
[데쓰 프루프] 무서운 언니들 - 킴 (트레이시 톰스), 조 (조이 벨), 애버내시 (로자리오 도슨) 1
[혐오스러운 마츠코의 일생] 카와지리 마츠코 (나카타니 미키) 3
[색, 계] 왕치아즈/ 막 부인 (탕웨이) 3
[심슨 가족 : 더 무비] 심슨 가족 3
[준벅] 애슐리 (에이미 애덤스) 3
[다이하드 4.0] 메이 린 (매기 큐) 2
[색, 계] 이 (양조위) 2
[카모메 식당] 사치 (고바야시 사토미) 2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잭 스패로우 (조니 뎁) 2
[트랜스포머] 메가트론 (목소리 휴고 위빙)과 디셉티콘들 1
[트랜스포머] 범블비 (목소리 마크 라이언) 1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 피터 쿨렌) 1
[트랜스포머] 프렌지 (목소리 르노 윌슨) 1
[300] 오라클 걸, 신탁녀 (켈리 크레이그) 1
[300] 레오니다스 왕 (제라드 버틀러) 1
[폭력의 역사] 톰 스톨 (비고 모텐슨) 1
[폭력의 역사] 에디 스톨 (마리아 벨로) 1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헤르츠 (폴 지아매티) 1
[더블타겟] 밥 리 스웨거 (마크 웰버그) 1
[베오울프]의 물의 마녀 (목소리 안젤리나 졸리) 1
[세브란스] 매기 (로라 해리스) 1
[스파이더맨 3] 피터 파커 (토비 맥과이어) 1
[아포칼립토] 무시무시한 의식에 눈물을 글썽이는 왕 1
[앨빈과 슈퍼밴드] 앨빈/사이먼 (로스 바그다사리언 주니어), 테오도르 (목소리 제니스 카맨) 1
[용이 간다] 마지마 고로 (키시타니 고로) 1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니시 바론 (이하라 츠요시) 1
[일루셔니스트] 울 경감 (폴 지아매티) 1
[조디악] 폴 에이브리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1
[플래닛 테러] 체리 달링 (로즈 맥고완) 1
[플루토에서 아침을] 패트릭 키튼 브래든 (킬리언 머피) 1
[헤어스프레이] 트레이시 턴블래드 (니키 브론스키) 1
[호텔 슈발리에] 나탈리 포트먼 1

13. 최악의 캐릭터: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 피터 쿨렌) 2 ★
[트랜스포머] 메가트론 (목소리 휴고 위빙) 2 ★
[트랜스포머] 시몬스 요원 (존 터투로) 1
[트랜스포머] 샘 윗위키 (샤이아 라보프) 1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샤오 펑 선장 (주윤발) 2 ★
[캐리비안의 해적 3] 자이언트 티아달마 (나오미 해리스) 1
[히어로] 쿠리우 코우헤이 (기무라 다쿠야) 2 ★
[나는 전설이다] 안나 (알리스 브라가) 2 ★
[다이 하드 4.0] 토마스 가브리엘 (티모시 올리펀트) 1
[다이 하드 4.0] 저스틴 롱 (맷 패럴) 1
[다이 하드 4.0] 메이 린 (매기 큐) 1
[한니발 라이징] 레이디 무라사키 (공리) 1
[한니발 라이징] 한니발 렉터 (가스파르 울리엘) 1
[300] 신탁승려들 1
[눈물이 주룩주룩] 아라가키 요타로 (츠마부키 사토시), 아라가키 카오루 (나가사와 마사미) 1
[더 버터플라이] 닐 랜달 (제라드 버틀러) 1
[데스노트 - 라스트 네임] 야가미 라이토 (후지와라 타츠야) 1
[데쓰 프루프] 스턴트맨 마이크 (커트 러셀) 1
[레인 오버 미] 여환자 (??) 1
[리핑 - 10개의 재난] 캐서린 윈터 (힐러리 스웽크) 1
[바벨] 유세프 1
[베오울프] 그렌델 (목소리 크리스핀 글로버) 1
[색, 계] 광위민 (왕리홍) 1
[슈렉 3] 슈렉 (목소리 마이크 마이어스) 1
[쏘우 4] 직쏘 (토빈 벨) 1
[어거스트 러쉬] 위저드 (로빈 윌리엄스) 1
[원스] 남자 (글렌 한사드) 1
[이브닝] 모든 캐릭터 1
[인랜드 엠파이어] 니키 (로라 던) 1
[준벅] 조지(알렉산드로 니볼라)와 조니(벤자민 맥켄지) 형제 1
[척 앤 래리] 척 포드 (아담 샌들러), 래리 앨렌스워스 (케빈 제임스) 1
[철없는 그녀의 아찔한 연애코치] 대프니 (다이안 키튼) 1
[초속 5센티미터] 토오노 타카키 (목소리 - 미즈하시 켄지) 1
[타인의 삶] 헴프 장관 1
[해리 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돌로레스 엄브릿지 교수 (이멜다 스턴튼) 1
[혐오스런 마츠코의 일생] 카와지리 마츠코 (나카타니 미키) 1
[황후화] 황제 (주윤발) 1

14. 가장 훌륭했던 장면:

[데쓰 프루프] 마지막 부분 2 ★
[데쓰 프루프] 카체이스 2 ★
[데쓰 프루프] 철권 액션 1
[색, 계] 첫번째 정사씬 - 양조위의 무서운 기습 1 ★ (아래 항목까지 넣어 두 표)
[색, 계] 탕웨이와 양조위 섹스 장면들 1
[색, 계] 양조위 피신 장면 1
[색, 계] 마지막 장면 1
[본 얼티메이텀] 탕헤르 추격씬 1 ★ (아래 항목까지 넣어 어쩌면 세 표이지만...)
[본 얼티메이텀] 몇몇 액션 장면 1
[본 얼티메이텀] 모든 장면들 1
[라따뚜이] 쥐라는걸 알고 모두 떠난 후, 오토바이를 타고 가던 여자 요리사가 책의 메시지를 보고 돌아가는 부분 1 ★
[라따뚜이] 모든 장면 1
[라따뚜이] 많은 장면 1
[폭력의 역사] 라스트신 (+ 직후 깜깜한 화면) 2 ★
[마이클 클레이튼] 엔딩 2 ★
[타인의 삶] 마지막 2 ★
[익사일] 최후 총격 시퀀스(와 이어지는 엔딩 크레딧) 1 ★
[익사일] 모든 총격, 액션신 1
[스틸 라이프] 로켓트발사장면 1 ★
[스틸 라이프] 모든 장면 1
[조디악] 초반에 호숫가에서 범인이 커플을 멀리서 위협하던 장면 1
[조디악] 호숫가 살인 장면 1
[조디악] 안개 낀 금문교를 위에서 내려다보던 컷 1
[나는 전설이다] 초반 황폐한 뉴욕거리 1
[나는 전설이다] 네빌이 사만사를 안고 흐느끼는 장면 1
[스파이더맨 3] 샌드맨이 탄생하는 장면 1
[스파이더맨 3] 몇몇 액션 장면 1
[인랜드 엠파이어] 타이틀 시퀀스 1
[인랜드 엠파이어] 뒤풀이 장면 (오로지 나스타샤 킨스키가 나왔단 이유로) 1
[파라노이드 파크] 소각하는 장면과 음악 1
[파라노이드 파크] 보드소년들이 복도를 함께 걷는 씬 1
[300] 신탁의 계시를 내리는 여인 1
[다즐링 주식회사] 장례식 장면 1
[더 퀸] 헬렌 미렌이 사슴을 만나는 장면 1
[뜨거운 녀석들] 샌포드 마을 총격전 장면 전부 1
[러시 아워 3] 쿵후도장 격투 + 말장난
[렌트] 'Seasons of Love' 장면 1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몰리가 자신이 마술을 부릴 수 있다고 인정하고 마술을 부리는 장면 (총천연색 CG) 1
[브레이브 원] 대화 장면 1
[스테이지 뷰티] 빌리 크루덥이 남자 연기를 시도하던 중 여자 연기로 흘러버리고 마는 안타까운 장면 1
[씨 인사이드] 하비에르 바르뎀이 창문을 박차고 날아가는 장면 1
[아드레날린 24] 길거리 섹스씬 1
[아포칼립토] 여자아이의 예언장면 1
[원스] 오프닝 1
[카모메 식당] 수영장의 박수씬 1
[캐리비언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윌의 부활 장면 1
[크리스마스에 기적을 만날 확률] 마지막 일출 장면 1
[트랜스포머] 모래속에서 로봇 등장 1
[플래닛 테러] 체리 달링의 허공 날아 기관총 난사 1
[행복을 찾아서] 영화 중반부, 윌 스미스가 아들과 지하철역 화장실에 숨어들어가서 잠을 자는데, 밖에서 누가 문 막 두드리고... 윌 스미스 흐느끼고... 1
[황금 나침반] 요렉과 라그나의 맞짱 장면 1
[황후화] 공리의 절망에 가득찬 비명과 함께 쏟아진 술이 왕실 문양을 부식시키는 장면 1
[훌라 걸스] 아오이 유우 솔로 댄스 장면 1
[용이 간다] 류가 박카스를 마시는 장면 1

15. 그냥 내가 좋아서 주고 싶은 상:

* 대략 영광
[조디악] - 연출
[조디악] 데이빗 핀처 - 실력에 비해 너무 진지한 감독
[조디악] - 최고의 단체 캐스팅 상
[조디악] - '최고의 몰입'상
[조디악] - 이렇게 잘만들었는데 연말에 안나와서 묻힌건가요 상
[조디악], [황혼의 사무라이], [이오지마에서 온 편지], [관타나모로 가는 길] - 역사가로서 추천
[파라노이드 파크] 크리스토퍼 도일 - 촬영상
[파라노이드 파크] 게이브 네빈스 - 미소년 격려상
[파라노이드 파크] 게이브 네빈스 - 거스반산트의 소년상
[원스] - 최고의 연애영화상
[원스] - 날이 서 있었던
[원스] - 의외의 복병상
[300] - 복근
[300] - 엄청난 복근들이었습니다. 보는내내 행복했어요 상
[비커밍 제인] - 주관적인 의상상
[향수] - 원작연구상
[해리포터와 불사조 기사단] - 원소스 멀티유즈로 한 해를 심심치 않게 해준 감사상
[스틸라이프] - 좋은 영화 보여줘서 감사합니다 상
[그르바비차], [투야의 결혼] - 2007년도 여성영화상
[샴] - 2007년도 공포영화상
[아포칼립토] - 2007년도 고어영화상
[브로큰 잉글리쉬] - 쌉쌀달콤상
[숏버스] - 가장 슬픈 오프닝
로드리게즈 감독, 타란티노의 선곡실력 - 어쩌면 그렇게 점점 발전하는지 알러뷰 뿅뿅상
[데쓰 프루프] 쿠엔틴 타란티노 - 최고의 카메오상
[색, 계] 탕웨이 - 몸매상
다코타 블루 리차드 - 예쁘다, 그리고 이상형
밀라 요보비치 - 최고의 와이어 액션연기상
윌 스미스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 재발견

* 작품상 못 타면 어때, 재미만 있으면 되지
[뜨거운 녀석들] - 2007 룽게 어워드 최고의 영화상
[뜨거운 녀석들] - 신나고상
[뜨거운 녀석들] - 정말 재미있게 본
[본 얼티메이텀] - 극장에서 3번 본
[본 얼티메이텀] - '최고의 몰입'상
[거침없이 쏴라! 슛 뎀 업] - 정말 재밌었음
[헤어스프레이] - 재미있어서

* 애니메이션
[라따뚜이] - 프랑스식 발음 및 억양
[라따뚜이] -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
[시간을 달리는 소녀] - 올해 최고의 애니메이션
[심슨 가족, 더 무비] - 베스트 애니메이션 상

* 웃어야 하나 울어야 하나
[베오울프] - 특수효과상
[베오울프] - '낚시 마케팅'상
[베오울프] - 최악의 각본
[베오울프] - 가장 많이 기대하고 가장 많이 실망한 영화  
[나는 전설이다] - 낚시상
[나는 전설이다] 용두사미상
[나는 전설이다], [인베이전] -  2007년도 기대배신상_영화 부문
[슈렉 3] - 최악의 후속작상
[다이 하드 4.0] - 기대했던 것보다 멋지게 돌아온
[다이 하드 4.0] 랜 와이즈만 - 최악의 감독
[다이 하드 4.0] - 최악의 각본
[브레이브 원] [황금나침반] - 잘 나가다 결말 때문에 망한 영화상
[어거스트 러쉬] - '메주인 척 하는 쓰레기'상
[까뮈 따윈 몰라] - 끊임 없는 토론상
[1408] 존 큐삭 - 원맨쇼상
니콜라스 케이지 ([고스트 라이더], [넥스트], [내셔널 트레져 2 : 비밀의 책]) - 2007년도 기대배신상_배우 부문
토비 맥과이어 / 맷 데이먼 공동 수상 - '제발 살좀 빼요! 촬영 중간이잖아!' 상  
삼색영화제의 [숏버스] - 뭡니까 이 뿌옇게 처리된 화면은...나 이영화 처음접한건데... 아무리 실수라도 미워요 스폰지 상 (아,영화는 만족이었습니다)

* 알쏭달쏭
[레드 라이트 밴디트]O Bandido da Luz Vermelha - 올해 스크린에서 본 나름 컬트 영화 상

* 침이 고인다
[카모메 식당]의 시나몬 롤 - 최고로 군침을 흘리게 만든 맛
[카모메 식당],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 - 일식을 먹고 싶게 만드는 영화

* 달팽이관 정화
[데쓰 프루프], [원스], [마리 앙투아네트] - OST 부문
[헤어 스프레이] [앨빈과 슈퍼밴드] - OST 상
[천년을 흐르는 사랑] 클리트 만셀 - 2007년도 영화음악상
[드림걸즈] - 베스트 음악 상
[일루셔니스트] 필립 글래스 - 음악상
[엔찬티드] - 음악상
[폭력의 역사] 하워드 쇼어 - 작곡상
[더 퀸], [페인티드 베일], [황금 나침반], [색, 계], [마고리엄의 장난감 백화점] 알렉상드르 데스플라 - 작곡상

* 예우
[로코와 그의 형제들] - 올해 스크린에서 본 영화중에서 단연 최고입니다 상
에른스트 루비치 '모퉁이 가게'에 감사패
포레스트 위테이커 [라스트 킹] - 특별상 (개봉 못하고 DVD로 직행했기 때문입니다)
이리 멘젤 감독의 [가까이에서 본 기차] - 사실 이거 작품상 주고 싶지만 옛날 영화라 주요부문에 안 썼어요.
[블레이드 러너 파이널 컷] - '최고의 리마스터링'상

영화 - 행복을 찾아서, 배우 - 조디 포스터  
[4개월 3주, 그리고 2일], [관타나모로 가는 길]
[원스] 그냥
[블랙 북], [청춘 기숙사]
[파라노이드 파크]
[영원한 여름]
[조디악]
[300]
[록키 발보아]
[원스][숏버스][만덜레이]
[디스터비아] 샤이아 라보프
이누도 잇신
양조위 테스티클
?? 착하면실망상 : 잭블랙 (그여자작사 그남자작곡) (Lane → [로맨틱 홀리데이]와 헛갈리신 듯)

수상자 포토타임 ^^;
모두 축하합니다! 이번 결과를 응원 삼아, 혹은 타산지석으로 삼아 차기작에선 더 큰 발전 있기를 바랍니다!!!

1. 작품상: [밀양]
2. 감독상: [밀양] 이창동
3. 각본상: [밀양] 이창동 (원작 이청준)
4. 여우주연상: [밀양] 전도연
5. 남우주연상: [밀양] 송강호
6. 여우조연상: [기담] 고주연
7. 남우조연상: [밀양] 송강호
8. 가장 호감이었던 영화인: 송강호
9. 최악의 영화: [디 워]
10. 가장 좋았던 대사:
[우아한 세계] "아름답다 아름다워"  
[기담] "쓸쓸하구나..."
[밀양] 많은 대사들 - "사람 사는데 다 똑같지예"/ "보여? 보이냐구.."/ "학교는?" "때리치았어요."/ "전 보이는 것도 안 믿어요"/ "미칬는갑다"/ "이 아저씨, 멋쟁이 아저씨네"
11. 가장 싫었던 대사: [디 워] 모든 대사
12. 최고의 캐릭터: [밀양]의 김종찬 (송강호)
13. 최악의 캐릭터: [디 워] 이무기  
14. 가장 훌륭했던 장면: [밀양] 마지막 장면
15. 그냥 내가 좋아서 주고 싶은 상: [디 워] - 뭉뚱그려 '뜨거운 감자' 상

--국외--

1. 작품상: [색, 계]
2. 감독상: [색, 계] 이안
3. 각본상: [타인의 삶] 플로리안 헨켈 폰 도너스마르크
4. 여우주연상: [색, 계] 탕웨이
5. 남우주연상: [색, 계] 양조위, [폭력의 역사] 비고 모텐슨 (공동수상)
6. 여우조연상: [준벅] 에이미 아담스
7. 남우조연상: [조디악] 마크 러팔로
8. 가장 호감이었던 영화인: 맷 데이먼, 양조위
9. 최악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트랜스포머] (공동수상)
10. 가장 좋았던 대사: [타인의 삶] "This is for me"
11. 가장 싫었던 대사: [나는 전설이다] "I just know, God told me (하나님이 말씀하셨어요)"
12. 최고의 캐릭터: [본 얼티메이텀] 제이슨 본 (맷 데이먼)
13. 최악의 캐릭터:
[트랜스포머] 옵티머스 프라임 (목소리 피터 쿨렌), 메가트론 (목소리 휴고 위빙)/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 샤오 펑 선장 (주윤발)/ [히어로] 쿠리우 코우헤이 (기무라 다쿠야)/ [나는 전설이다] 안나 (알리스 브라가) (공동수상)
14. 가장 훌륭했던 장면:
[데쓰 프루프] 마지막 부분, 카체이스/ [폭력의 역사] 라스트신 (+ 직후 깜깜한 화면)/ [마이클 클레이튼] 엔딩/ [타인의 삶] 마지막 등 (공동수상)
15. 그냥 내가 좋아서 주고 싶은 상: 부문불문 최다관왕 - [조디악]

국내 간단평 (펼치기)

국내는 말 그대로, [밀양]이 휩쓸었습니다! 돌풍!! 석권!!! 10관왕에 준하는 8관왕!!!!
('1위에 준하는' 두 부문은 '가장 호감가는 영화인/ 명대사' 부문입니다.
[밀양] 효과인지 확실치 않거나 다른 부문처럼 확고부동 현격한 1위가 아니라서요)
특히 여우주연상 부문은 일단 [밀양]을 본 분은 대개 전도연 씨를 추천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돌풍'의 주역은 송강호 씨입니다. 남우주연상 1, 2위 독식!
심지어 남우주연상을 안긴 작품으로 남우조연상까지도 차지하셨습니다.
남우주연상에서 얻은 표에 [밀양]의 "종찬"을 조연으로 본 분들의 표까지 더하면 전도연 씨의 39표와 같은 득표수입니다.
이게 어떤 '의미있는 통계적 사실'일까요?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전도연 씨가 분한 "신애"는 최고의 캐릭터 부문에서 한 표를 얻은 반면
송강호 씨가 연기한 "종찬"과 "인구"는 최고의 캐릭터에서 수위를 기록했다는 것입니다.
결국 "신애"를 잘 연기한 때문이긴 하지만 어쨌든 2007년엔 '배우 전도연'이 그만큼 많이 부각되었다는 것이겠지요.
송강호 씨는 작품 내에서 꼭 필요한 만큼의 존재감을 보여 주었다는 것일 테고요.
스포트라이트에서 한 발 물러서서도 당당하고, 거대하지만 배려 넘치는 연기와 성품으로 호감가는 영화인 1위 자리에도 오른 게 아닐까 싶습니다.

그러나 남우조연상을 수상한 [밀양]의 "종찬"이 주연상에서 많은 표를 얻은 것, 조연상에서의 득표수, 차점자 득표수 등을 생각하면
많은 심사위원들께서 2007년 한국 영화 속의 매력적인 조연을 찾는 데 상당히 어려워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우조연상도 마찬가지이고요. 실제로 기권이 꽤 많았습니다. 2007년에는 한국영화를 거의 보지 않았다는 분들도 상당수였고요.
2006년에 비하면 늘어난 심사위원 (9인) 수를 생각하면 많은 부문의 후보작 수가 예년보다 줄어들었다고 봐야 할 것입니다.
여우조연상과 좋은 대사상을 제외한 모든 부문에서 -긍정적인 부문은 [밀양], 부정적인 부문은 [디 워]- 몰표가 나왔고,
특히 가장 호감가는 영화인 부문의 후보자가 현저히 줄었다는 것도 한국영화계로서는 반가운 소식이 아닐 것입니다.
그나마 각본상 후보가 심사위원 수에 비례해 다양해진 것을 다행이라 여겨야 할까요. '이야기가 힘입니다.'
그래도 [우리 학교]가 개봉관 수를 고려하면 작품상, 감독상 부문에서 상당히 선전했네요.

아, 또 하나의 '용트림'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지요.
2007년 '대한민국'의 여름을 뜨겁게 만들었던 영화, [디 워]
온갖 불명예스러운 부문의 모든 상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
심지어 최악의 대사 부문은 영화의 '모든 대사'가 1위. 하하...;
이동진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평론가 정성일이 한 말대로, 2007년 여름 한국영화가 어떤 분기점을 맞게 되었다면,
그 분수령 격인 작품은 [디 워]일까요, 아니면 시기를 조금 앞당겨 [밀양]일까요.


국외 간단평 (펼치기)

정밀하지 못한 수치 개념으로 오직 듀게 영화제에 국한해서 판단한다면,
2007년 국외 영화판은 (한국과는 대조적으로) 2006년보다 풍성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모든 부문에서 늘어난 심사위원 수만큼(9인) 후보작도 늘어났다는 이유로 쉽게 평하는 건 경솔한 처사겠지만
[색, 계]가 다관왕을 하긴 했어도 예년에 비해 '몰표'가 줄어들었고
차점자, 차차점자의 득표수도 쟁쟁했다는 점에서 위와 같이 조심스럽게 추측해 봅니다.

집계를 하면서 새로운 작품과 인물이 속속 후보군에 등장할 때면 솔직히 귀찮은 마음이 들기도 했습니다만
그만큼 다양한 영화가 관객-정확히 말하면 심사위원-들에게 보여졌다고 생각하면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흐뭇한 마음이 더욱 컸답니다.
2007년 상반기에 많은 개봉작을 놓쳤던 저는 심사위원들의 추천을 보면서 봐야겠다고 찜한 영화도 여럿 되었습니다.
특히 좋은 대사상을 수상한 [타인의 삶]은 '바로 그 대사'가 궁금해서라도 꼭 보고 싶고,
(이건 국내 같은 부문을 수상한 [기담]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우주연상 공동수상을 제외하고는 몽땅 딱 '두 끗발' 차이로 통한의 차점작/자에 머무른 [폭력의 역사],
주요 부문에서는 눈에 띄지 않는 득표수를 보였지만,
일단 본 심사위원들은 -특히 내가 주고 싶은 상을 통해- 큰 애정을 표현한 [조디악] 등이 제 호기심과 흥미를 돋우었지요.

집계를 하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점은
국내 최악의 영화로 선정된 [디 워]는 '가장 훌륭했던 장면' 부문에서 "용 변신"에 한 표를 얻어 노미네이트된 것이
이 작품에 대한 단 하나의 긍정적인 평가였던 데 반해
국외 최악의 영화로 공동수상한 [캐리비안의 해적 3 - 세상의 끝에서]와 [트랜스포머]는 상당 부문에서 의미있는 득표를 했다는 것입니다.
영화의 문제인지, 영화 외부의 문제인지는 섣불리 말하지 않겠습니다.
다만, 누군가에게는 후지다는 평을 받아도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영화가 -지난 여름처럼 시끄럽지는 않게- 조용히, 좀더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드디어 대망의 시상식도 끝났습니다.
오타나 오류, 비문 신고해 주시고, 근성을 가진 분이라면 검표 및 검산도 추천 및 환영합니다.
투표 부문이나 집계 방식에 대한 제안도 좋겠고요. 저는 단 하나... 부디 제목을 병기하자! 아니 두 개... 애매한 사항은 검색하자!

선관위원장님과 심사위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며, 여기까지 읽어 주신 여러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실컷 떠든 주제에 한 마디만 더 하자면, -심히 서둘러 마시는 김칫국일 수 있으나- 저에 대한 치하도 반갑지만 (저의 뻔뻔함은 좀 짱인 듯),
2007년의 영화와 영화판에 대한 수다가 주렁주렁 달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슬쩍 흘려 봅니다.
와, 2007년은 정말 지나갔군요. 안녕, 2007.



심사위원:
Wolfdale, mii, 가끔영화, KIDMAN, nishi,
srv, truffle, 거울에비친, 혀니케이, effing,
holmes, zzz, coldfinger, 어떤날, soboo,
AstroBoy, 참사랑, 블루재즈, 적, nitche,
공허, morcheeba, subway60, 개를기르다, 튀김규격,
아스라이, 머루파래, 쥬디, 데이나, 룽게,
미샤, 나를 잡아줘, soonuff, 이쁜토끼, 삼돌이,
Carb, 달이 앉은 뺨, tori, 초록잎, 살림의추억,
rozin, 이드, Q, [s], 신카이,
자력갱생, 청명, dos, 매일매일, ifplacebo,
그만, 진달래, 조성용, 동키, 댈토,
DSM, 디오라마, Lane, 미뇽, splash,
strangelove, tabin, dong, KEiNER, magnolia,
Mari, Redwall, 익명, 씨드, 질문맨,
나빌, 새하얀, 몰락하는 우유 (이상 73인)

와작와작 (펼치기)

쿠키 - 생각나는 대로
ㄱ. 차기 집계위원으로는 새하얀 님을 추천합니다. 그냥... 절 가장 당황시키셨습니다. 큭큭.
ㄴ. [우아한 세계]의 명대사는 "우아하다 우아해"인가요, "아름답다 아름다워"인가요? 아직도 모름...
사실 제가 영화 보고 올리려 그랬는데 기약이 없어 그냥 시상식을 거행해 버렸습니다. 설마 추후 수상자가 바뀌는 불상사가...?
(→ nixon 님 감사합니다. 두 대사가 다 있지 않아서 다행이예요)
ㄷ. 이거 찾아낸 분들만 아세요. 모든 건 수공! (심지어 정렬까지도) 저의 테크놀로지컬 무식을 폭로하시면 미워요-.-;
ㄹ. 공정을 위해 전 투표를 안 했습니다... 뻥이고, 그냥 왠지 질렸달까요. 후~
ㅁ. 그래도 재밌었어요. ;) 그치만 두 번은 못 할 짓. ㅋㅋㅋ
ㅂ. 자, 이제 그 동안 밀린 듀게질 맘편히 개시!
호언장담한 터라 왠지 이거 올리기 전에 기웃거리다 걸리면 민망할 듯 하여... 그래도 은근히 염탐은 했습니다만. ㅎㅎㅎ

쿠키 둘 - 게시물이 공지에 올라간 후, 썰렁한 패러디와 렬렬한 감정을 담은 수상(???)소감
나에게도 게시물이 공지에 올라가는 순간이 오는군요. 항상 마음 속에서 생각하고 겉으로 표현하지 못 했는데 듀나님께 제일 감사드립니다. 듀게 분들에게 일개 유저 나부랭이라고 나를 소개합니다. 70여명의 심사위원들이 골라놓은 후보작들에게 나는 그저 생색만 내면 되기 때문입니다. 제 게시물만 공지에 올려 죄송합니다. 듀나님의 공지에 덧글이나 링크로만 소개되어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항상 포인트만으로도 나를 설레게 하고, 덧글로 무심하고 시크하게 격려해 준 가끔영화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심사위원들을 바라보며) 여러분의 고견을 정리하게 된 건 나에게 정말 기적같은 일이었어요. 마지막으로 듀게 여러분과 영화를 사랑하는 이 땅의 관객들과 지금 세계 방방곡곡에서 열심히 영화를 제작하고, 촬영하고, 상영하고 있는 - '영화만이 내 운명'이라 믿는 모든 영화인들에게 이 상을 바칩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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