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레넌 곡이고요. 요코가 가지고있던 존의 미발표곡을 전해 받아서 조지 해리슨이 살아있을 때도 한번 추진을 했었던 모양이에요. AI의 발달로 존레넌 목소리를 따서 넣게 되었고요. 

지난 여러 차례의 티저에서 한두소절 공개되었을 때 이미 저는 제가 좋아하는 비틀즈 곡은 아닐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완전한 곡을 들은 지금에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긴합니다만...

감상적으로 되는 것은 어쩔 수가 없어요. 특히 오늘 그러니까 한시간쯤 전에 발표된 뮤직비디오를 보니 더 그렇네요. 

첫인상은 너무 키치한것 아닌가 하는 느낌이었는데 1,2분쯤 지나 젊은 조지와 존이 노인이 되어버린 폴 링고와 까불며 노래하고 

또 젊은 링고가 늙은 링고와 드럼을 치고 이젠 영국 할머니같이 되어버린 폴 뒤에서 팽팽한 미남 폴이 장난을 치는 장면들을 보다보니 코끝이 찡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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