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SFJ에 대해

2023.11.28 13:53

catgotmy 조회 수:244

이들을 착하다고 오해하면 안된다


ISFJ 스스로도 자신이 착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말은 진짜다



얼핏 보면 ISFJ는 주변 사람에게 잘한다


그리고 계속 주변 사람들에게 잘할 것이다


그래서 착하다는 평판을 얻게 되지만



잘 보면 안다 이들에게 문제가 있다는 걸


사적으로 관계없는 예를 들면 카페 알바라든가


그런 사람들에게 하는 행동을 보면 대체로 무례하게 굴지는 않는다


하지만 가끔씩 대부분의 사람이면 그냥 넘어갈만한 아주 작은 것을 가지고


정색하고 과하게 불쾌해하고 그걸 표현한다



이것이 이들의 본심이다


주변인에게는 그걸 보여주지 않을 뿐


이들의 속마음은 그렇다


그냥 참을 뿐이다



큰 잘못을 넘어가주는 것이 아니라


남들이면 잘못이라고 생각하지도 않을 일을 잘못이라고 여기고 참고 혼자서 괴로워하는 것이


ISFJ다


그걸 넘어서 자신과 관계없는 타인이라면 그런 불편함을 참지 않고 드러내는 것이 ISFJ다


왜냐면 ISFJ도 참기만 할 수는 없으니까



과하게 배려하고 과하게 배려받고 싶은 욕망이 있기 때문에


가족을 간절히 원하는 타입이다


그 외의 사람은 그정도로 배려받고 싶어하지 않고 그정도로 배려해주지 않는다


자신이 정한 규칙으로 게임을 하려면 가족을 만들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이들은 알고 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844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36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165
124944 드라마 '황금신부'를 보는데 이영아 배우에게서 뉴진스 하니가 보여요... [1] 왜냐하면 2023.12.08 333
124943 하마구치 류스케의 신작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를 겨우 보고(스포 있음) 상수 2023.12.08 286
124942 제논 2 음악 [2] 돌도끼 2023.12.08 67
124941 레알 마드리드 보강 계획 ㅡ 알폰소 데이비스,음바페,홀란두 daviddain 2023.12.08 177
124940 [핵바낭] 올해가 3주 밖에 안 남았습니다 여러분 [14] 로이배티 2023.12.07 437
124939 [피로사회] 좋았네요. [6] thoma 2023.12.07 367
124938 프레임드 #636 [4] Lunagazer 2023.12.07 76
124937 서울의 봄 흥행에 생각난 명대사 - 야 이 반란군 놈의 시끼야 상수 2023.12.07 356
124936 (스포) 전장연 다큐멘터리 [시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6] Sonny 2023.12.07 306
124935 [스압] 오랜만에 올리는 스누피 스티커 [3] 스누피커피 2023.12.07 263
124934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에게 최후통첩 daviddain 2023.12.07 211
124933 엑스포 떨어진 부산 민심 달래는 윤석열과 재벌들...(국제시장 방문) [5] 왜냐하면 2023.12.07 500
124932 2023 National Board of Review Winners [1] 조성용 2023.12.07 178
124931 Norman Lear 1922-2023 R.I.P. 조성용 2023.12.07 100
124930 요즘 좋았던 영상 - 스위트홈 시즌 2, 워너 100주년 기념 DDP 전시, 고양이의 도미노, 전정부의 엑스포 홍보영상, 마음돌보기 상수 2023.12.07 224
124929 [넷플릭스바낭] 뜻밖의 인도네시안 스릴러, '복사기' 잡담입니다 [4] 로이배티 2023.12.06 270
124928 이동진의 파이아키아 2023 한국영화 베스트 10 [1] 상수 2023.12.06 475
124927 프레임드 #635 [4] Lunagazer 2023.12.06 65
124926 페르시아의 부마 음악 [5] 돌도끼 2023.12.06 216
12492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3] 조성용 2023.12.06 557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