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보기 괴로운 날들

2020.07.08 00:11

ssoboo 조회 수:938


 올해 최악의 뉴스 맨 앞자리를 예약한건 역시 


 판사의 손정우에 대한 따뜻한 (한남)동포애가 아니었나 싶어요.  NYT에 나올 정도의 국제적 망신 뿡뿡

 게다가 그 판사색기가 대법관 후보라면서요?  


 그 다음이 문재인 대통령의 조화.... 청와대 비서실에서는 도대체 뭔 생각으로 그런 멍청한 짓을 한걸까요?

 피해자가 그 조화가 의미하는 것에 대해 어떤 공포감을 느꼈을지 상상도 못할까요?

 한 나라의 최고권력자가 아직도 엮여 있는 가해자의 존재에 대해서는 1도 헤아릴 수 없는 건가요?

 지금 청와대에 안희정과 이리 저리 엮여 있는 인사들이 즐비하다는 것은 잘 알고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희정이 실형을 선고받아 수감되어 있다는 것으로 별 문제 될 것이 없으며 

 현 정권이 자신의 권력을 오남용하고 있지 않다는 신뢰의 증거라 생각했었는데...다 된 밥에 재도 아니고 똥을 투척하네요.

 최소한 비서실장 모가지 정도는 잘려야 수습이 될까 말까한 멍청한 짓이었어요. 

 

 이걸 문재인과 문재인정권에 대한 비판으로 받아 들이고 버럭하는 사람들이 있더군요. 

 아니에요.  청와대고 법원이고 그냥 이 나라 최고권력기관들의 바보스러운 일 처리에 대한 한탄인거에요. 

 그 일처리의 근간이 된 낡은 관성이 한심한거에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98
112830 골고루 쏟아지는 2차가해 [48] 메피스토 2020.07.15 2168
112829 김봉곤의 소설을 읽고서..추천해주세요... [4] SykesWylde 2020.07.15 938
112828 그런데 박원순이야 친노 친문들한테도 인기없고 여권지지자들한테도 인기 없는데 [11] 잘살아보세~ 2020.07.15 1568
112827 [바낭] 피해호소인, 민주당, 미통당... [2] 가라 2020.07.15 885
112826 재회와 갱신, 상냥함과 친절함, 작가의 꿈 [1] 안유미 2020.07.15 498
112825 펜스룰, 상관관계와 인과관계 [35] Sonny 2020.07.15 1348
112824 해결의 의지가 없는 더민주 [6] Sonny 2020.07.15 906
112823 위키드 라이센 공연 오디션 떴네요 어휴..이게 몇년만인지 [4] 얃옹이 2020.07.15 429
112822 스마트폰으로 영상 찍을때 쓸 붐마이크 좀 추천해주세요 [2] 하마사탕 2020.07.15 500
112821 몇몇 깨어있는 시민들의 판단 중지 [11] 타락씨 2020.07.15 1129
112820 박원순의 상습적인 성추행 사례가 ‘미필적’으로 폭로 되었어요 [21] ssoboo 2020.07.15 2316
112819 미투는 확고한 거의 역사적 방향이라 박시장에 대한 인간적 배려도 [6] 가끔영화 2020.07.14 842
112818 일이 돌아가는 꼬락서니 [5] 메피스토 2020.07.14 842
112817 <살아있다> 보고 왔습니다 (스포) [2] Sonny 2020.07.14 659
112816 고소전에 젠더특보에게 보고를 받으셨군요. [26] Lunagazer 2020.07.14 1866
112815 팬텀싱어3, 콘서트 표 못구했어요..... 그리고 몇가지. S.S.S. 2020.07.14 314
112814 중립과 양립의 판타지 [7] Sonny 2020.07.14 616
112813 영화 세 편 [6] daviddain 2020.07.14 514
112812 박원순에 대한 믿음과 실망 사이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민주’ 에게 [7] ssoboo 2020.07.14 1346
112811 박원순의 죽음에서 한국 사회가 배울 것 [29] 겨자 2020.07.14 168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