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운동만 열심히 할 생각입니다.

먹고 싶은 건 그냥 다 먹어야겠다구요.

왜 이런 생각이 들었냐면 - 스트레스를 넘 많이 받아서 차라리 마음 비우는게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첫째도 건강 둘째도 건강이라는 생각입니다. 건강해야 뭐라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니 앞으로는 운동에만 목숨을 걸려구요. 다이어트에 신경 쓰다 보니 정신력 소모가 정말 크네요. 뭐는 칼로리 덩어리라 먹지 말아야지 ~ 몇 시부터 몇 시까지는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지 ~ 이런 생각만 했더니 오히려 머릿속이 온통 먹는 생각 뿐이네요…

이럴바엔 아예 다이어트를 안 하는게 낫다는 결론이…;;

그런데 문제는 체력이네요.

책 한권 읽는데도 이리 힘들어서야 원~

책을 읽기 위해서라도, 글을 쓰기 위해서라도 운동을 해야겠다… 는 생각입니다.

사실은, 운동을 열씨미 했더니 정말 식욕이 좋아져서 말입니다.

운동 한 두시간 하고 나면 머릿속이 온통 먹방으로 가득 ~

이걸 대체 어떻게 참느냐 말입니다ㅠ

괜히 다이어트 하느라 신경이 예민해졌다느니, 승질 다 버렸네 어쩌구 말들이 나오는게 아니더라는…ㅠ

그래서 결심했습니다!!!

다이어트 생각은 다 접어두고,

운동만이 살길이다~

건강과 날씬함 중에 선택하라면 그냥 전 건강하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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