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다머' 저는....음.....

2022.10.06 17:23

S.S.S. 조회 수:590

2회까지 꾸역꾸역 봤습니다만 진도를 빼기가 힘드네요.

잔혹하게 연쇄살인마가 형성되는 과정이 차분하게 정성스레 묘사되어 있지만

'내가 왜 이걸 봐야 하지?'란 근본적인 질문이 끊임없이 제 뇌리를 강타....


일단 마음이 너무 불편해요. 누군가를 유혹해서 죽이거나 죽일뻔한 주인공의 동선을 천천히 느리게 따라가는 게 심리적으로 매우 힘들고요,

이보다는 밝고 맑고 빠른 템포를 가진 작품도 많아서.....


요즘 요약본이 유행이라는데 이 드라마는 저에겐 처음으로 '요약본만 봐도 되겠다' 싶은 드라마였습니다.


못만들었다, 형편없다 그런 차원이 아니라 그냥 제가 견디기엔 너무 무겁고 기분이 좋지 않은 쪽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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