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최대 히트곡

2020.07.22 14:27

칼리토 조회 수:677

아마도 싹쓰리의 다시 여기 바닷가 가 아닐까요? 발매되자마자 일단 음원차트 1위를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 


아직 공식 뮤비가 뜨지 않은 상태에서 메이킹 영상으로 제작한 뮤비가 올라왔는데 꽤 그럴싸 하구요.



멤버 개인 곡도 보너스로 올라온다고 하니 이것도 좀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을 거 같네요. 


사실 토요일 예능프로에서 시작된 혼성 그룹이 이렇게 여름 음반 시장을 독식하는데는 유재석, 이효리, 비라는 톱스타들의 힘이 크다고 볼 수 있지만 이런 조합을 짜내는 피디가 대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태호 역시 무서운 사람. 


다시 여기 바닷가가 올라오기 전에 선공개된 여름안에서는 복고를 대놓고 노린 뮤비긴 하지만 왠지 그시절 생각이 나서 좋았고..




타이틀곡 보다도 더 제맘에 들었던 그 여름을 틀어줘.. 이것도 음원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싹쓰리의 음악과 스타일링을 보고 듣고 있노라면 여러 그룹의 이름이 스쳐갑니다. 듀스, 클론, 영턱스클럽, 유피, 쿨... 


지금도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이긴 하지만 티비와 라디오에 늘 나오던 그 노래들과 그 시간들. 어쩌면 음악을 듣는게 아니라 그 시간을 그리워하고 안타까워하는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인 거 같기도 하구요. 


추억 여행을 강제로 떠나게 만들도록 부추기는 그룹 싹쓰리.. 네이밍부터 너무 웃기고 재미있단 말이죠.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9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75
113084 데이빗 린치의 광란의 사랑 Wild at heart [14] 어디로갈까 2020.08.09 835
113083 민주주의는 어떻게 실패하는가 [9] 타락씨 2020.08.09 913
113082 불쌍한 샘 오취리 [21] 메피스토 2020.08.09 1547
113081 [넷플릭스] 리얼 디텍티브 괜찮습니다! [6] 노리 2020.08.09 858
113080 영화채널 영화 자막 실수 [1] 가끔영화 2020.08.08 476
113079 <질문> 이 드라마들 어떤가요? [1] daviddain 2020.08.08 452
113078 나이 들어서 깨달은 것 [1] 예상수 2020.08.08 491
113077 "디비디프라임" 잠깐 눈팅 [12] 산호초2010 2020.08.08 963
113076 [EBS1 영화] 콜래트럴 [10] underground 2020.08.08 654
113075 Sonny님의 게시물 <투쟁검열, 부드럽게 비판하라는 그 말>의 덧글들에 대해 [11] an_anonymous_user 2020.08.08 922
113074 [천기누설] 14화 - 독재가 아니라 독해(讀解)가 문제다 [1] 왜냐하면 2020.08.08 298
113073 샘 오취리씨의 현타와 사과 [5] ssoboo 2020.08.08 1223
113072 이해할 수 없는 일들 11 (재앙끼리 경쟁하기) [8] 어디로갈까 2020.08.08 787
113071 투쟁검열, 부드럽게 비판하라는 그 말 [34] Sonny 2020.08.08 1071
113070 ebs다큐프라임 <문명과 수학> 바낭 [1] 곰발 2020.08.08 420
113069 옛날 예능을 보다 [2] ssoboo 2020.08.08 497
113068 공옥진의 병신춤은 어떻게 되는 건가요? [35] 사팍 2020.08.08 1433
113067 [KBS1 독립영화관] 한여름의 판타지아 [3] underground 2020.08.07 341
113066 조폭마누라 보고있는데 서기와 이범수 [1] 가끔영화 2020.08.07 389
113065 헌터스 2시즌 daviddain 2020.08.07 145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