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와 수애가 나오는 영화 신작 제목이 <티파니에서 아침을> 이라고 하더군요. ㅡㅡ


그리고 영화의 내용은 티파니랑도, 아침이랑도 전혀 관계가 없어요.

이 정도로 상상력이 빈곤한 사람들밖에 없는걸까요 영화판에는?



차태현 주연의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도 그렇고요.

대체 제목과 내용이 전혀 관계가 없는 점에서 화가나고, 네이버에서 제목을 검색하면 저 영화가 더 먼저 뜨는것에도 화가나요.



아직 촬영에 들어가지는 않았지만 <서부전선 이상없다>라는 영화도 나온다고 하고요.

우리나라에 서부전선이라는게 애초에 존재하긴 했나요? 신라시대 말고?

게다가 원작 영화는 헐리웃에서 리메이크까지 준비하고 있고요. 같은제목으로.




아무튼 유명 영화 원작에 기대려는 이런 제목 선택은 진짜 최악인거 같아요.

뭐 누구나 생각가능한 흔한 제목도 아니고 말이죠. 


이러다가는 몇년안에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라는 불륜영화라던지, 타짜같은 사기극영화가 나온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8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62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569
112940 교황이 닷새동안 벌어 놓은 점수....따위 한시간만에 다 까 먹는 추기경 [8] soboo 2014.08.26 4049
112939 속독법의 기억, 세상을 속이는 것과 자신을 속이는 것(예전에 올렸던 글입니다) [13] dmajor7 2014.06.23 4049
112938 유니클로 토이스토리 알린 티셔츠 [3] 임주유 2014.02.24 4049
112937 "남자는 연하를 좋아한다"는 연구는 많이 있네요. [15] 행인3 2013.04.08 4049
112936 어제..식신원정..체부동골목 짱! [29] 여름숲 2013.11.11 4049
112935 괜히 주거나 버려서 후회했던 물건 [23] shadelight 2012.07.28 4049
112934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제 짧은 생각들... [6] 조성용 2012.05.28 4049
112933 듀나인)도대체 텀블러가 무엇인가요.. [11] 토토랑 2012.02.01 4049
112932 <치즈인더트랩> 2부 28화 혼란(2) [3] 환상 2011.12.29 4049
112931 드디어 SM 신인 남자 그룹이 나오는군요. [10] 아리마 2011.12.23 4049
112930 저도 요즘 생각하게되는 미드 얘기 [23] 마르타. 2011.12.22 4049
112929 남들은 맥이 예쁘다지만... [13] 도야지 2011.11.01 4049
112928 [펌] 노무현 전 대통령 묘소에 누가 분뇨를 투척했다는 군요 [19] 마르세리안 2010.11.14 4049
112927 여기가 그 유명한 리브로 갤러리인가요? [21] 달빛처럼 2010.10.20 4049
112926 [바낭] 오늘 장옥정 강제 시청(?) 후 짧은 잡담 [10] 로이배티 2013.06.04 4049
112925 바낭)요즘 길거리에서 보이는 여성들.... [7] disorder 2010.10.18 4049
112924 [속보]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 제명 결정 [19] 룽게 2010.07.20 4049
112923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85] DJUNA 2017.02.27 4048
112922 여의도순복음 성동 교회와 커피니 [13] catgotmy 2013.03.24 4048
112921 은행원이 생각하는 지금 정국에 대한 의견(안철수는 왜 지금 이러고 있을까?) [20] bankertrust 2012.11.16 404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