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네.. 회사가 팔렸습니다. (리피트)

지금까지 썼듯.... 드디어 새오너쪽에서 조직개편 및 인사발령, 업무분장 변경안이 확정되었다는 소문입니다.

영업총괄은 누구다. 생산총괄은 누구다, 경영관리총괄은 누구다... 라는 소문이 돕니다.

공장장이 누가 되는데, 그러면 공장장보다 나이 많은 사람들중 대체 어려운 누구누구는 버티고, 나머지는 내보낼 것 같다.. 라는 소문까지도요.


그런데..

현 사장님이 이 개편안에 대해 결재를 거부하셨답니다.

새 조직개편은 새 사장님이 결재 하시고요. 난 몰라... 라고 했답니다.

새 사장(내정)은 자기 취임과 동시에 새로운 조직으로 힘 빡주고 새출발하고 싶은데..

현 사장이 결재를 거부해서... 좀 해달라.. 아몰랑.. 이럴꺼야? 아몰랑.. 이러고 있다네요.


현 사장을 이해하는 측은.. 뭐 짤리는 상황에서 자기 결재 기록 남기고 싶겠어.. 조직개편 실패했다고 하면 자기가 욕 먹을텐데.. 

새 사장을 이해하는 측은.. YS도 DJ 요청 받고 부담 덜어주려고 전두환 노태우 사면했는데.. 그거 해주지 뭐 버티냐.. 깽판이냐..


회사 꼴 참... (...)



아.. 저는 뭐.. 상사님이 자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상사로 올 경우 어떻게 할래? 니가 팀장 되면 뭐 할래?  같은 말을 하고 있는데 이게 연막인지 떡밥인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팀장될 가능성은 1%도 안될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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