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0 12:46
안녕하세요. 이인입니다.
원래대로면 다음주에 예정되어있던 손에 박혀있던 철심 제거작업이
예비군훈련 연기가 귀찮으므로 그냥 받기로 해서 오늘 뽑았어요.
30분 걸려서 병원에 도착해서 수술대에 오르니 10시 10분
마취를 한 것 인듯 느낌 없는 마취했던 손
분명 마취를 했는데 1분도 채 안되어서 바로 진행하네요
"다 자기 복이지 뭐"(Feat. Dr)
왼손에 뭔가를 빼긴 빼는데 막 막 아픈데 말은 안나오고 소리는 못지르고 차마
의사양반이 뭐라고 뭐라고 하는데 뭐라고 하는 건 알겠고 내용은 모르겠고
분명 골절 수술할 때 마취는 30분 전부터 다 해서 완전히 될때까지 기다렸던 것 같은데
뺄때는 왜 아아아
어...
다음주 수요일에 실밥 제거하러 오라고... 아 그러고보니 예비군훈련이 다음주 수목금이네요
지금 게시물 쓰면서 기억났어.. 이런!
어쩌겠어요 그 다음주에 가야지...
아무튼 아프고 네..
돌아오는 길에 퇴직급여통장 만들라고 해서 만들고 집에 도착해서 심심합니다.
바로 출금이 안되는 통장이라 나중에 한번 더 영업점 방문하래요.
손이 안아픈줄 알았는데 지금도 살짝살짝 아프네요.
아프지 말아요 여러분~
2014.04.10 13:06
2014.04.10 13:16
잘 참는 편이긴 한데
아프다보면 그냥 웃어버려요 프하하하..;;;
아... 이게 그 M이라는 건가요? (...)
2014.04.10 13:23
2014.04.10 13:33
2014.04.10 15:33
2014.04.10 15:36
2014.04.10 15:45
혹시 생고기 씹으면서 바둑이라도 두고 계셨나요
2014.04.10 15:55
2014.04.10 15:43
2014.04.10 15:49
의사 본인이 안아프다는 얘기 같네요.
아하하하
이렇게 의사가 잔인한겁니다 여러분!!
많이 아프셨을듯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