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21 08:40
괜히 어색하게 롯데에서 왠일로 한공주 간판이 걸려 있길래 오랜만에 조조 보려고 했으나 시간표를 보니 지금 가면 간당간당 할 것 같고 그래서 다음 시간 보려고(퐁당퐁당 상영으로 조조 다음 시간 상영이 6시간 뒤인건 함정!) 예매를 클릭 했는데 9천원!! 엄마야!! 평일 일반 영화 한편이 9천원!!
조만간 평일 영화 1만원 시대가 오겠구나 싶기도 하고...
10년전만 하더라도 친구들끼리 영화 보러 가면 표 끊는 친구가 아이들 통신사 멤버쉽 카드 전부 모아서 각자 2천원씩 할인 받으며 모두가 햄 볶았던 그 시절이 갑자기 떠올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