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issue/627/newsview?issueId=627&newsid=20140421194008630


"익명을 요구한 세월호 한 선원은 "기관장이 기관실 직원들에게 퇴선가능한 지점에서 준비하라고 지시해 선원들만 아는 통로를 통해서 함께 내려가서 퇴선했다"고 말했다. '선원들만 아는 통로'는 일반 승객들은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퇴선시 별다른 장애물 없이 배에서 빠져나갈 수 있는 통로다.

또 다른 선원도 "기관장이 '옷을 따뜻하게 입고 한데 모여서 퇴선 준비를 하라'고 지시해 이를 따랐을 뿐"이라고 탈출 당시 상황을 전했다. 선원들은 이 과정에서 자신들만 갖고 있던 무전기(워키토키)를 사용해 연락을 취하기도 했다.

세월호에서 빠져 나온 선원들은 수백명의 승객들이 배 안에 남아 있는 것을 알면서도 탈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중 일부는 해경함정에 구조된 직후 "배 안에 수백명이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이거 정말 너무하는군요.

게다가 자기들은 무전기로 교신하면서 탈출...

그러라고 준 무전기가 아닐텐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702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59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5441
126317 20240525 채상병 특검법 촉구 집회 다녀왔습니다 new Sonny 2024.05.28 23
126316 악은 존재하지 않는다 VOD, OST 2곡 공개, 더 퍼스트 슬램덩크 디플 독점공개, 신경 끄기의 기술...이 필요하지만 신경끄기 어려운 현실 new 상수 2024.05.28 17
126315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2] new 조성용 2024.05.28 53
126314 박병호 kt에 방출 요청 new daviddain 2024.05.28 59
126313 책 선물받았어요 new daviddain 2024.05.28 68
126312 침착맨 탄원서에 대해 [2] new catgotmy 2024.05.28 260
126311 강아지 유치원 직원의 개 폭행사건 그리고 … [3] update soboo 2024.05.27 314
126310 의사소통 혹은 관계의 진전 부치빅 2024.05.27 100
126309 연령별 한국 여성들의 취미 [3] update ND 2024.05.27 313
126308 연령별 한국 남성들의 취미 [5] update ND 2024.05.27 299
126307 카메라를 멈추면 안돼 감독의 숏드라마 - 미래의 혼활 [2] update 상수 2024.05.27 125
126306 엔팁에 대해 [3] update catgotmy 2024.05.27 106
126305 강형욱 논란에서 이상한 점 [10] update 딸기와플 2024.05.27 600
126304 밴드 봄여름가을겨울의 덜알려졌지만 음미할만한 노래 추천 할게요. jeremy 2024.05.27 72
126303 퓨리오사를 보기 가기 전 Fury Road를 복습했더니..(양영화 스포 포함) [4] Gervais 2024.05.27 212
126302 [애플티비] 살인자의 입을 열어야 살 수 있다. ‘블랙버드’ [4] update 쏘맥 2024.05.27 137
126301 퓨리오사 짧은 감상 (스포) skelington 2024.05.27 167
126300 취향과 사람들 catgotmy 2024.05.27 74
126299 에피소드 #91 [2] Lunagazer 2024.05.27 30
126298 프레임드 #808 [2] Lunagazer 2024.05.27 9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