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읽은 기사입니다.

 

학부모의 절규 "떠날 거예요…나 대한민국 국민 아닙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012274

 

어쩔 수 없이 또 눈시울이 붉어지네요.

 

마지막 구절은 인용하지 않을 수가 없어서.

 

"제가 30대 때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어요.

사연 들으면서 많이 울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 뒤로 제가 한 일이 없는 거에요.

10년마다 사고가 나는 나라에서 제도를 바꾸려고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아서 제가 똑같은 일을 겪었어요.

지금 SNS하면서 울고만 있는 젊은 사람들, 10년 뒤에 부모 되면 저처럼 돼요.

봉사하든 데모하든 뭐든 해야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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