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소과격) sm 망했으면 좋겠어요.

2014.07.31 15:22

디나 조회 수:4293


  옛날부터 sm이 싫었습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유는 똑같아요. 너무나 노골적으로 코묻은 돈 슈킹하는 장사꾼 이미지라서요. 물론 저도 sm이 만들어낸 아이돌들 좋아했고 그들때문에 즐거웠습니다. 소시 에프엑스

 등등. 그런데 최근으로 오면 올수록 아 정말 이건 좀 너무했다 싶은 생각이 많이 드는게. 뭐랄까 이제는 아예 음악을 파려는 생각은 없는거같다는 좀 심하면 그런 생각까지 들더라고요. sm음악 특유의 스타일을 싫어

 하는 취향이기도 했지만 최근의 소시나 에프엑스나 보면 이건 머....이정도면 안티뮤직아닌가 싶을정도. 결국은 그냥 뭘 던져도 팔리니까 팬덤장사로 가는구나 하는 느낌. 심지어 스파오도 싫어요.


  올해들어 소시를 필두로 해서 sm쪽 아이돌들이 거의 내란수준으로 연애가 공개인지 발각인지 되고있는데 솔직히 어느정도 팬들의 마음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그니까 그 유사연애 떡밥. 요리사가 화장실

 갔다온걸 구지 알려야 되냐는 그 떡밥. 네 요상한 문화를 단지 팬덤의 극성으로만 볼수 없다는거 압니다. 오히려 최근에는 회사쪽에서 더 그쪽을 파고들어서 장사하는 느낌도 드니까요. 그냥 회사와 팬덤의 합작품이죠.

 근데 저도 아이돌 좋아하지만 무슨 연애하는게 죄짓는 것처럼 되는 문화는 정말 너무 찌질해서 못봐주겠다 싶을 정도에요. 왜 그런지 이해는 가지만 '아 싫다 으~~~'이 느낌은 어쩔수 없네요. 저는 그냥 아이돌들이

 죄다 그냥 공개해버렸으면 좋겠어요. 죄다 공개해서 수만이형님 뒷골잡고 sm 망했으면 좋겠다 싶을정도.... 뭐 결국 이런식으로 가다가 언젠가는 이제 더이상 연예인의 연애나 결혼이 타격이 안되는 시대가 오긴 오겠

 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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