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떤 이들은 '아이돌'을 쿨하고 엣지있게 무시하지 못하는가?

그 '무엇'은 과연 얼마나 가치있는 걸까요?

아이돌만 나오면 부들부들 거리는 분들은 사회구조 같은 거대담론을 좋아하시더군요. 설마 아이돌이 현재 한국 사회만큼이나 거대하다고는 하지 않으시겠지요?

그런데 그분들은 좀 과도하게 부들부들 거리시는것 같더군요.

그런분들이 보통 '닥치고 **'를 좋아하신 하죠.

그런데 아이돌 산업에 들이대는 그분들의 문제의식과 잣대라면 그분들의 지지정당이나 지지정치인은 진작에 소멸되었어야 했고 그분들이 완소하는 재야철학자 모씨랑 모씨는 매장 당해야 마땅하며 그분들이 완소하는 해외업체의 모 사장님은 천하의 악덕기업가가 따로없겠지요.

네. 저도 사실 그런 분들 볼 때면 비슷한 생각을 하곤 해요. 하하;

1. 그러는 사람들 더러 있습니다. 아마 자기 딴에는 주류 사회에 대한 해체와 전복을 수행하고 있다고 여기는 건지도 모르죠.

2. '팔기에 뭐한' 기준은 뭘까요? 반정부 게릴라들이 정부가 지원하는 예방접종을 받은 아이들의 팔을 잘라내는 것을 옹호하는 슬로베니아의 MTV 철학자는 팔아도 괜찮을까요?

2-1 그리고 대한민국의 주류문화는 과연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을까요? 이를테면 장윤정의 트로트는 주류문화 일까요, 아닐까요?

1. 오프라인에서 그러면 부끄럽지 않나요. 고등학생도 아니고. 온라인이니까 대충 하는 소리죠.

2. 기준이라는게 정해져있나요? 성관계를 판매하는 것도 국가에 따라 법적인 기준이 다른데요. 정해진 기준이란건 없습니다.

2-1. 아이돌이 비주류문화가 아니라는건 맞는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처럼 마이너한 문화는 아니죠.

1. 오! 그렇다면 그분들은 온라인의 불평분자들에 지나지 않았군요!

2. 나라별로 다를수는 있겠지만 어쨌건 '기준'은 있습니다.

무시전략으로 일관하기에는 소음이 너무 크더군요.

에크, 오타가 났네요.^^;

그런데 그렇게 말씀하시는 분들 중에서 '정치'란게 몇년에 한번씩 큰 선거에서 누가 당선되느냐 정도가 전부인 분들이 계시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