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 간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음악을 안 듣다가,

뒤 늦게 케이팝스타에 빠져 박지민양과 이하이양의 음악을 한참 들었어요.

한 번 꽃히면 질리도록 듣는 편인데, 이 두 친구들의 곡도 일단 그 수가 너무 적고 진짜 너무 많이 들어서 질려하던 차에

두둥. 

디즈니 출신의 미국의 초통령 '아리아나 그란데'양을 접한 겁니다. 

인형같이 생긴 인간사람이 가창력도 킹왕짱인거죠. (큰화면 주의!)


이 기쁨을 어떻게 표현할 길이 없네요. 요즘 그녀의 앨범들을 하루 종일 듣고 있는데 완전 제 도파민의 원천이에요.

행복의 잔에 행복이 넘쳐서 

마치 복음을 전해야겠다는 심정으롴ㅋㅋ 신나서 쓰는 글이에요 이 것도. 

2:08과 3:21의 행복해 죽겠다는 표정의 퀴여운 미쿡초딩들을 보세요. 진짜 감정이 표정에 그대로 드러난 다는게 저런건가 봐요. 

모니터용 인이어도 공주풍 큐빅장식ㅋㅋ

맨날 공주님같은 머리에 공주같님은 드레스에 공주님 같은 눈화장이 디즈니 스타 답다는 느낌도 들고.

아리아나 그란데가 이렇게 긍정적이고 구김 없는 거, 그리고 휘트니 휴스턴 커버( 제발 그것만은 자제해주세요 아리아나양ㅋㅋㅋ)할 때도 지나치게 자신감이 넘치는 건

그렇게 예쁘게 키워주신 부모님 덕인 것 같습니다. 감사해요. 이렇게 구김없이 아리아나 그란데양을 키워주셔서. 절이라도 드리고 싶어요ㅜ

이 부모님들은 진짜 작정하고 공주님을 키우고 싶으셨던 게 분명한 게 

심지어 아리아나라는 이름도


만화에 나오는 프린세스 아리아나에서 그대로 따온거라고 하네요.

역시 사람은 부모님이 정해주는 이름이 중요한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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