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킹 홀리데이 고민

2014.09.21 22:26

노을지는 조회 수:3028

늘 해외 생활을 동경해 왔어요. 특히 유럽이요

 

프랑스로 가고 싶었으나 프랑스는 누나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혀, 영국과 독일 스웨덴을 고민중입니다.

 

1순위는 영국인데, 사장(누나의 남편의 부모님)님이 계세요. 런던에서 조금 떨어져 있지만

 

괜히 신세질일 만들기 싫어서 신경 쓰이고,, 혹여나 어떤 일이라도 생겨 폐 끼칠까봐 조심스럽네요.

 

그리고 저는 귀가 얇아요.

 

어떤 분은 관광으로도 족하다며, 젊은 날을 워홀로 고생스럽게 보내지 말라고 가는거 자체를 말리더라구요.

 

그 말 들으면 또 그런거 같기도 하고,

 

고작 1년인데 딱 눈감고 사서 고생하고 싶기도 하구요. 저는 아직 뭐든지 할 수 있는 나이라고 생각합니다..

 

 계좌에는 천만원 정도 들어있고. 영국 가기위해 필요한 공인자격증은 따놨습니다.

 

독일과 스웨덴이 문제인데, 언어는 문외한이고 1년 동안 공부만 할 생각이구요.

 

아..제가 프랑스로 가고 싶었던 이유는 예술 때문이에요. 저는 화가와 작가가 되는게 꿈이고,, 근데 왜 프랑스냐? 그건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그냥 프랑스가 가고싶었어요.

 

하지만 가족이 프랑스는 가지말라고 반대하네요..

 

 

어느것 하나 딱부러지게 결정 못해 고민입니다..하고 싶은게 너무 많아서 그런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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