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보이차를 발굴했어요.

2015.02.23 09:32

ikmyeong 조회 수:1914

집안 찬장을 치우다 그릇더미 속에서 잠들었던 보이차를 발굴했어요.

분명 5년도 더 전에 부모님이 선물받으신거 같은데 집에 차를 즐기는 사람이 없어 처박아뒀나봐요.


저는 홍차나 커피정도는 즐겨 마시는데 보이차는 처음이라 막 검색해봤어요.

근데 차의 세계는 정말 깊고도 넓네요.

뭐 보이차는 오래될수록 좋다는데 만드는 방법도 제각각이고 생차? 숙차? 그런 종류도 있고요.

요즘엔 농약함유가 높은것도 많아서 문제가 많다고도 하고...

그래서 이 차를 마셔도 되는 것인가 하는 의문이 들어요.


제 몸을 모르모트삼아 한번 우려는 봤습니다만 처음 마시는것이라 이 맛이 맞는지는 모르겠어요.

찻잎이면 보통 좀 떫은 맛이 날거 같았는데 이건 구수한맛이네요? 보리차느낌도 나고... 식후에 마시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듀게엔 보이차에 대해 식견이 높으신 분이 혹시 계실거 같아서 한번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sugl6XW.jpg sk424cF.jpg


한자 까막눈이라 이게 뭔지도 모르겠고 몇년도 산인지 생차인지 숙차인지 아는 지식 좀 나누어 주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70
126096 [핵바낭] 또 그냥 일상 잡담입니다 [3] update 로이배티 2024.04.29 198
126095 글로벌(?)한 저녁 그리고 한화 이글스 daviddain 2024.04.28 119
126094 프레임드 #779 [2] Lunagazer 2024.04.28 34
126093 [애플티비] 무난하게 잘 만든 축구 드라마 ‘테드 래소’ [6] update 쏘맥 2024.04.28 175
126092 마이클 잭슨 Scream (2017) [3] catgotmy 2024.04.28 129
126091 [영화바낭] 영국산 필리핀 인종차별 호러, '레이징 그레이스' 잡담입니다 로이배티 2024.04.28 168
126090 시티헌터 소감<유스포>+오늘자 눈물퀸 소감<유스포> [5] 라인하르트012 2024.04.27 291
126089 프레임드 #778 [4] Lunagazer 2024.04.27 50
126088 [넷플릭스바낭] '나이브'의 극한을 보여드립니다. '미시즈 해리스 파리에 가다' 잡담 [2] 로이배티 2024.04.27 245
126087 민희진의 MBTI catgotmy 2024.04.27 338
126086 민희진이라는 시대착오적 인물 [10] woxn3 2024.04.27 873
126085 레트로튠 - Hey Deanie [4] theforce 2024.04.27 66
126084 나도 아내가 있었으면 좋겠다를 극장에서 보고(Feat. 파친코 김민하배우) [3] 상수 2024.04.27 212
126083 Laurent Cantet 1961 - 2024 R.I.P. [1] 조성용 2024.04.27 109
126082 뉴진스팬들은 어떤 결론을 원할까요 [8] 감동 2024.04.27 643
126081 장기하가 부릅니다 '그건 니 생각이고'(자본주의하는데 방해돼) 상수 2024.04.27 260
126080 근래 아이돌 이슈를 바라보며 [10] 메피스토 2024.04.27 567
126079 마이클 잭슨 Invincible (2001) [1] catgotmy 2024.04.26 111
126078 [KBS1 독립영화관] 믿을 수 있는 사람 [2] underground 2024.04.26 137
126077 뉴욕타임즈와 조선일보 catgotmy 2024.04.26 15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