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를 그렇게 즐겨보지는 않습니다.

영화처럼 두시간안에 끝나는게 아니고 몇부작으로 나뉘어져있기 때문에

챙겨보기도 귀찮고 시간이 많이걸려서 보기 껄끄러웠습니다.


그래도 유일무이하게 챙겨보는 작품이 있는데 안판석감독 작품이네요..


하얀거탑을 처음본후 이런 드라마는 처음이라 그이후 그분 작품은 다 챙겨보았습니다.


안판석감독이 2007년부터 대형로펌(김앤장)를 다루는 드라마를 준비했다고 하더군요.


아내의자격에서도 로펌회사가 비춰지더군요. 슈퍼갑이라는 이름하에


어제부로 풍문으로들었소가 종영이 되었는데 이 작품을 보고 대한민국 로펌에 관심이 가더군요.


학벌의 총집합소라고 불려지는 김앤장을 다룰수 있는 드라마가 흔치않을텐데 

그런 의미에서 안판석,정성주 콤비가 대단한거같아요.


장관은 6억 차관은 4억 수행기사,비서는 덤... 

실제로 김앤장에 장,차관으로 지낸 고문이 100명이 넘는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한정호가 김앤장의 대표 김영무를 로티브로 한 장면들이.. 


서울대 -하버드 의 학벌코스

한정호는 현대식으로 개조한 한옥에서 거주하는데 김영무대표도 한옥을 소지하고 있더군요.모양새까지 비슷합니다.

"신임변호사던 대표건 모두가 똑같은 방을 쓴다"

"우리는 법인이 아니라 각자가 독립된 개인사업자들"


 관련자료가 궁금해서 인터넷을 뒤지니 안판석감독,정성주작가가 드라마 제작 과정중 김앤장 인사로부터 자문을 받았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현실적으로 나타난걸까요.


 

 풍문으로 들었소가 유난히 여운이 긴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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