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인상깊게 본 아이돌 이야기

2015.09.02 20:31

daytripper 조회 수:1947


케이블 텔레비전으로 음악 방송 간간히 챙겨 보고 있는데요, 


그중 인상깊었던 아이돌 그룹들 이야기를 듀게 분들과 나눠 보고 싶어서 글 남겨 봅니다.


-먼저, 여자친구. 데뷔곡과 두번째 곡의 흐름이 참 잘 이어지는 것 같아요. 생기발랄 씩씩한 소녀 이미지를 제일 잘 구현하는 것 같습니다.

뜀틀 안무도 볼 때마다 감탄하게 되구요. 전에 한 번 실패하는 무대를 봤는데 그것도 귀엽더라구요. 

이 흐름을 계속 잘 이어가면 팬덤이 꽤 커지지 않을까 생각도 들었습니다.


-다음은 투아이즈. 아시는 분들 많이 계실지 모르겠어요. 원래는 5인조였는데 이번 컴백에는 4인조로 나왔더라구요. 

이전 활동은 걸스 힙합 컨셉이었는데 이번에는 삐삐 컨셉으로 나오더라구요. 노래는 나쁘지 않은데 머리스타일부터 복장까지 다 삐삐여서

타깃으로 삼은 팬층이 어떤 것인지 감이 안 잡혔습니다. 더 브레이크하길 바랬는데 컨셉이 아쉽게 느껴졌어요.


-마지막은 현아. 얼음땡이라는 곡이 타이틀보다 더 좋더라구요. '24 어린 나이에 내가 가진 게  더 많아 어째 요즘 들어 내가 가진 게 이제  더 많았으면 해 사실  더 많았으면 해 내가 원래 욕심이 많아' 가사 중에 이 구절이 진짜 최고인 것 같습니다. 솔직하고 자신감 있어 보여서 좋아요. 육지담 피처링도 잘 어울리구요. 

무대야 더할나위 없었습니다. 언제나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독보적입니다.


듀게 여러분들은 이 세 팀의 무대 어떻게 보셨는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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