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5.26 21:22
베지터 처음 등장했을때가 제일 재밌었습니다.
그때는 베지터 정말 멋있었어요. 키는 작은데 카리스마가
베지터는 그때가 절정이었고 계속 참
제일 섹시한 캐릭터를 요새 생각만했는데
베지트가 생각나더라구요.
손오공은 좀 바보같아서 섹시한 매력은 덜하고
베지터는 너무 집요하고 열등감도 심한 캐릭터라 좀 그렇고(그래도 부르마의 남자)
둘이 합치니까 제일 낫습니다. 디자인상 어중간하지만
트랭크스는 좀 게이 느낌이 나는데 그런 느낌이라는 얘기 꽤 있는듯
베지트 짤 제대로된걸 구하기어려운데 이거라도
https://attachment.namuwikiusercontent.com/vegitto0001.png
2016.05.26 22:00
2016.05.26 22:20
많이들 프리더에서 끝냈어야 한다는 얘기가 많네요. 종종 셀까지는 괜찮았다는 말도 있지만요.
피콜로는 참 속정도 많은데 표현은 서투르고 좋은 캐릭터죠.
2016.05.27 00:31
2016.05.27 00:43
제 첫사랑이 손오공이었어요;; 10권에서 결혼하는데 이불 뒤집어쓰고 울었던 기억이;; 왜 그랬을까나.. ㅎㅎ
2016.05.27 01:18
예나 지금이나 드래곤볼 최애캐는 피콜로입니다. 파워인플레를 못 따라간게 안타까울 따름...
2016.05.27 09:51
2016.05.27 09:16
애초에 셀에 반해서 보게 되었고 여전히 셀이 최애캐입니다. 그 컨셉이나 디자인이 너무 맘에 들어요. 뒤늦게 단행본으로 정주행 하면서 보게 된 프리더편도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프리더랑 졸개들 디자인도 멋지고.
2016.05.27 09:53
18호 보다 부르마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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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감합니다. 베지터와의 지구격투신 그 이후 프리더와의 나멬 전투 드래곤볼을 통틀어 가장 재밌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빈다. 프리더 첫 등장이 어린 저에겐 정말 인상적이었습죠 자봉과 도도리아에게 차분하게 존댓말로 지시하는 모습. 그 존댓말이 월매나 공포스러웠는지
갠적으로 피콜로를 가장 좋아합니다. 전투형 나멬인이면서도 지적이고, 지구를 떠나지 못하는 그렇다고 융화되지도 못하는 고독한 모습. 피콜로는 하루 점두록 팔짱 끼고 뭐하는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