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7.28 08:06
2016.07.28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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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28 09:21
2016.07.28 10:03
2016.07.28 11:25
2016.07.28 08:53
2016.07.28 08:54
일부 대기업 제조업 생산직 근로자들외에 '노동강도가 높아서 급여를 많이 받는' 직종이 또 있을까요? 보통 우리가 생각하는 고임금 직종은 대부분 화이트칼라 직종이고 이쪽은 남녀의 체력차이 때문에 남자가 많다고 하기는 어려울텐데..
근속연수가 남자가 긴건 지난번 제가 댓글 달았듯이 여자는 아직도 결혼하고 출산하면 퇴직의 압박에 시달리니까..
그렇다면 결혼, 출산 등의 비중이 적은 25~34세의 그룹을 따로 떼어서 남녀 급여 차이를 통계 내본 자료가 없나 검색해보니 역시나 팩트체크가 나오네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189500
이런저런 사정을 다 따져봐도 4%의 설명할 수 없는 차별이 있다고 합니다.
2016.07.28 09:00
2016.07.28 08:58
2016.07.28 09:07
2016.07.28 09:11
2016.07.28 09:15
2016.07.28 09:16
2016.07.28 09:20
2016.07.28 09:04
노동시장에서의 차별이 차별적인 데이트 비용 분담에 반영될 수는 있지만 이를 정당화하는 근거가 될 순 없겠죠.
2016.07.28 09:10
2016.07.28 09:19
2016.07.28 09:39
2016.07.28 10:18
취업될지도 불분명한 20대가 데이트 비용을 현재 자산이나 소득이 아닌 평생기대소득에 근거하는 경우는 없을거에요.
2016.07.28 10:56
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성차별적 구조로인해 남자가 여자보다 돈을 많이 받는 경우에 그걸 원인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가사분담률이 떨어지는건 또 다른 성차별이나
같은 상황에서 여자가 남자보다 데이트 비용 분담률이 떨어지는건 합리적인 처사라는거죠?
한마디로 이미 임금에서 성차별을 받고 있으니, 오히려 다른 곳에서 성차별을 완화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이해할 수 없네요. 그게 그런식으로 작동하는건가요? 그러면 기존의 성차별이 해소되나요?
2016.07.28 11:09
2016.07.28 11:13
2016.07.28 09:14
데이트 비용 분담 관련해서 -
현상이 있는데, 그 현상은 저기서 비롯되었다... 라고 적으신 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상 자체에 대한 가치 판단은 어디있나요?
과거에 이런 거에서 비롯되었으니 현재도 옳다가 결론인가요.
2016.07.28 09:44
2016.07.28 09:31
저는 개인적으로 데이트 비용도 같이 내자, 더치페이 하자는 의견이 마음에 들진 않습니다만, (아마도 제가 보수적이라 그런 것이겠지만...) 남녀차별이 줄어들고 임금격차가 줄어들면 자연스럽게 균형이 맞춰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건 다음세대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소득격차가 발생하는 현실에서 데이트비용부터 맞추자고 주장하면 좀... :)
2016.07.28 09:32
사실 데이트 비용 분담은 미국이나 유럽도 남자가 주로 내게 되어있죠. 여기도 이런저런 문화적 이유를 찾아볼 수야 있겠죠. 하지만 전 그냥 데이트 시장이라는 것이 대부분 남자가 여자를 쫓는(?) 형태라서 그렇다고 생각하지만 딱히 근거는 없습니다. 인터넷 커뮤니티들이 20대 위주라 데이트 비용 얘기가 많이 나오는 건 알겠는데, 사실 결혼비용 분담 쪽이 훨씬 의미있는 논의 같습니다.
2016.07.28 09:37
2016.07.28 09:46
https://youtu.be/I8B89akjvhY
루이스 CK 코미디중 하나인데, 웃자고 하는 소리지만 현실적인 이야기이기도 한 것 같습니다.
결혼비용 분담얘기도 결국 마찬가지에요. 결혼하고 맞벌이 하고, 심지어 여자쪽이 급여가 더 좋아도 부모님 세대가 보고 있는한 여자쪽이 불리한 계약(?)이라고 봅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의 결혼을 가지고 누가 이득이네 불리하네 따지는 것도 좀 그렇지만.
2016.07.28 09:49
2016.07.28 14:59
저 데이트비용 조사결과에서 '데이트'는 어느 정도의 교제기간을 말하는 건지 초큼 궁금해집니다. 초기 데이트 몇 번을 제외하고 교제기간 늘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번갈아 부담하는 게 대세인 시절을 보냈는데, 지금 주위 2030 봐도 여기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 거 같거든요. 오히려 제 세대와는 달리 첫번째 데이트엔 남자가 반드시 부담, 이런 인식도 많이 약해졌다고 느낍니다. 물론 남자고 여자고 독박쓰는 사례는 저 때도 있었고 지금도 듣지만 이런 건 특이케이스에 속하고. 언제부턴가 대두된 이 데이트비용 서사가 제 현실인식과는 차이가 있어 괴리감이 느껴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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