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봤는데.

2016.08.09 18:45

최광철 조회 수:2776

연기력이 진짜 발군이더라구요.


특히 투 김.


진짜 정신병원 보내기 전까지는.


감탄했어요 정말.


그 사탕키스 하는데, 놀랍더라구요.

제가 정신분석쪽을 공부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큰 김씨의 연기나 작은 김씨의 연기가.


굉장히 흥미롭더라구요.


특히나 작은 김씨. 진짜 연기력이 대단하시더라구요. 메쏘드 연기가 정말.


초반부터 중반부로 돌입되기까지,

서로 다른지점에서 동성애를 굉장히 은밀하게 녹여내는게,

상당히 흥미로웠어요 사실.


레즈비언에 대해서, 잘못 이해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조금 공감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보면서 놀랐습니다.

보면서

기대치를 낮추고 봤는데.

기대 이상이었어요. 그 뱀이나, 경계선을 넘는 부분도 그렇고.

원작이 핑거스미스? 라고 하는데. 캐릭터들이 계속해서 역전되가는 과정이 흥미롭더라구요.

특히나 큰 김씨가 귀싸대기 날릴때, 놀랐어요 정말로. 연기력이 두분이 상당하시더라구요. 투김이.


나중에 한번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 배역중에서 아가씨도 굉장히 흥미로웠던게, 사탕을 무는 장면이나 표현에 있어서.

캐릭터 설정이 훌륭하더라구요.

잘봤습니다.

되게 흥미롭고, 놀라웠어요. 재밌었어요!!!!!!!!!!!!!!


자세한 이야기는 이만 생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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