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에 온라인 서점 app 올리신 거 보니까 생각이 나서요.

요즘 책을 통 못 읽어서 큰맘 먹고 전자책 구매하고 k 프로그램을 다운받았는데

비교하고 싶진 않지만 아마존 킨들 프로그램하고 너무 비교돼서 눈물납니다.

아마존 킨들은 제인 오스틴의 전 작품(장편 7권과 단편, 서신들) 총합본이 순식간에 로딩되는데

이건 뭐 소설 하나 켜는데 세월아 네월아 하고, 기껏 켜도 5장쯤 넘기면 바로 다운.

마켓 평가에도 불만투성이인데 간혹 많이 좋아진 거라네요. 도대체 전에는 어땠다는 건지.

우리나라가 IT 강국이라면서, 이게 그렇게 만들기 어려운 프로그램인 건가요?

무료 프로그램이긴 하지만 이 프로그램 하나로 끝나는 것도 아니고,

서점들이랑 연계해서 컨텐츠 팔자고 만드는 건데, 정말 이렇게밖에 못 하는지 

돈주고 산 책을 읽을 방법이 이것밖에 없어서 정말 암담합니다.

더불어 내가 정품이 아니라 불법 컨텐츠를 이용하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저렴한 인터페이스는 참... 그냥 말 안 할게요. 프로그램 오류나 수정되면 정말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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