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행사에 김진표 의원을 보내니 뻔한 결과가..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1413105&code=61111111&cp=nv


문 후보측 입장 발표자로 나선 김진표 의원은 “동성애자들에 대한 불합리한 사회적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원칙은 지켜나가되 동성애 동성혼의 법제화에 반대하는 기독교계의 주장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민법상 동성혼은 허용되어 있지 않으며 동성애 동성혼은 국민정서상 받아들이기 어렵고 출산율이 세계적으로 낮은 여건 등을 고려할 때 앞으로 동성애 동성혼을 사실상 허용하는 법률 조례 규칙이 제정되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중략)

김승규 전 법무부 장관은 “동성애를 옹호 조장하는 최전선에 섰던 국가인권위를 헌법기관으로 격상시키면 나라꼴이 어떻게 되겠느냐”면서 “남여라는 양성평등이 아닌 젠더를 뜻하는 성평등이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이유가 뭐냐”고 따져 물었다. 김 의원은 “문 후보와 직접 통화를 하고 말씀을 드린다”면서 “대선 후 개헌을 위해 ‘국민참여개헌논의기구’를 설치해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할 예정이기 때문에 그것은 얼마든지 수정 보완이 가능하다. 국가인권위를 헌법상 기구로 한다는 것은 공식입장이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리고 후보 본인은 북한 응원단을 향해 자연미인 운운하다가 신속하게 사과..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56453&ref=nav_search


그러자 최문순 지사는 "이번에도 (북한에) 미녀 응원단을 보내달라고 요청했다"고 답했다. 올림픽 흥행을 위해 북한 '미녀' 응원단이 필요하다고 말한 셈이다. 

문재인 후보도 북한 응원단의 외모를 언급하고 나섰다. 문 후보는 "그때(부산 아시안게임) 보니까, 북한 응원단이 완전히 '자연 미인'이었다"며 "그런데 그 뒤 보도에 나온 건 북한에서도 성형 수술을 한다더라"고 말하고는 크게 웃었다. 
해당 발언이 보도되자, 문재인 후보는 이날 오후 입장글을 통해 "오늘 최문순 지사와 간담회 중 북한 응원단과 관련한 발언은 북한에서도 세태가 변하고 있다는 취지였다. 발언 취지와 맥락을 떠나 제 발언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셨을 여성분들께 죄송한 마음을 표한다. 지금 제가 어디에 서있는지 살피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사과했으니 다행이지만, 이런 실수를 보면 정말 어쩔 수 없는 건가 싶습니다.

어제 홍준표 후보가 강해보이려고 여성비하발언을 했다고 하니까 다들 웃을 때 심상정 후보 홀로 정색하면서 사과하라고 한 모습이 떠오릅니다.


동성애 문제 스탠스야 원래 그러려니 했지만..  그 이유 중 하나가 출산율이 낮아서라는 건 좀 너무하지 않나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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