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이 피부 시술하는게 비싼 기계에 돈 낭비하는거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들어 거울을 보면서 계속 기미가 거슬리네요.

 

피부과에 가서 문의해보니 레어저 토닝으로 색깔을 엷게 해줄 수는 있으나

여러 차례 시술하고 재발할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

 

역시나 비용이 마음에 걸리는군요.

 

거울을 계속 들여다보면 비립종도 없애고 기미도 없애고, 점도 다 빼고,,,

사실 점은 굉장히 깊어서 여러번 뺐는데 안빠졌어요.

 

눈가에 어느덧 푹패인 주름살도 없애고 싶네요.

 

이런거 다 하라면 수억깨지겠죠. 피부에 돈들이기 시작하면 끝이 없다는데

지금까지는 그냥 타고난 피부가 좋은걸로 거의 버텨온 셈인데 나이가 드니

어쩔 수 없네요.

 

안티에이징은 난 안할꺼야, 나이들어가면서 변하는 외모에 발버둥치지 말자고 생각했는데

막상 늙어가는 얼굴을 보면 너무 서글퍼지는군요.

 

오래 사는건 싫다고 했지만 늙는건 역시 싫군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917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44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3292
126187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60
126186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7
126185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97
126184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3
126183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398
126182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34
126181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7
126180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294
126179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0
126178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2
126177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4
126176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8812
126175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6
126174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19
126173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29
126172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15
126171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48
126170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00
126169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5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