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7.12 02:44
2017.07.12 03:27
2017.07.12 04:24
1. 맞습니다. 문제는 오직 장편영화를 만들기 위해 주인공이 무리해서 움직인다는 거...
2. 네, 비교적 초반에 시각과 청각을 이용한다는 게 밝혀집니다. 제가 본문에서 얘길 못했는데 이것도 그래요. 이 영화의 좀비들은 뭘 덮어씌우기만해도 허둥대고 앞을 못 보는 애들이거든요. 마지막에 악역 아저씨가 공유를 공격할락말락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는 왜 공유가 윗옷을 벗어 그에게 뒤집어씌우지 않는지, 왜 좀비로 변하는 그의 연설을 묵묵히 들어만 주고 있는지 알 수가 없었습니다.
2017.07.12 06:33
2017.07.12 08:22
2017.07.12 11:12
그래비티나 마션같은 영화가 아닌데,
이런거에 대한 합리적인것이 무엇이냐에 대한것으로인해 감독이 보여줄려고 하는것에 대한 제약을 할 필요가 없죠.
액션을 보여주고, 스릴을 보여주는것이 목적인데요...신파도..^^
2017.07.12 12:22
2017.07.12 11:16
굳이 따져보자면,
터널에도 조명이 없지 않습니다.
깜깜해서 안보인다기보다는 전체적인 조도가 어둡고 기차가 빨리 지나가니 번쩍번쩍해서 (좀비입장에서는)정신이 없는거죠.
실제로 사람은 좀비가 보이잖아요
아마도 백내장 비슷하게 시력이 떨어지는 모양인데,
터널내에 열차가 정지하면 암적응이 되어 다시 식별이 가능해지겠죠.
2017.07.12 12:23
2017.07.12 11:17
2017.07.12 12:24
핸드폰 넷플릭스로 보면서 '차 세우면 될거아냐!!!!'라고 소리지르고 싶었습니다ㅠㅠㅠㅠㅠ
2017.07.12 11:21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갔습니다. 좀비물이 다 그렇죠 뭐.
2017.07.12 12:24
그죠?
2017.07.12 12:17
개연성만 가지고 있다면, 괜찮잖아요.
현실이 그렇잖아요. 대부분 최선을 선택하는 게 아니니까요.
행동의 이유가 적절하게 제시되고 개연성을 가지고 있다면
최선의 행동을 항상 하는 것 보다, 최선의 행동을 하지 못하는 거, 그게 더 현실적이죠.
괜히 좀비물이 다 그렇지 뭐 하며 장르탓하거나 상식을 말 할 필요 있나요
최선의 선택을 못하는 거. 그게 바로 평범한 사람들 모습이고 상식인데요.
2017.07.12 12:25
이것도 맞는 말씀입니다. 음.
2017.07.12 12:25
2017.07.12 14:34
2017.07.12 17:09
2017.07.12 19:44
터널에 세우는 것도 위험할텐데요. 세우는 것 자체가 위험하다고 봅니다.
우선 다음 열차가 달려올 수도 있으니 추돌 위험이 있고요(터널 안이라면 식별이 안 되니 더욱 위험하겠죠), 시간표를 따르던 따르지 않던, 좀비들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일단 출발시키고 보는 다음 열차가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두번째는 멈췄을 때 과연 안전하냐는 거죠. 이 사태가 어찌 처리될지 확신이 없는 상황에서 중간에 서서(식량과 물도 없을텐데) 무작정 기다리는 것도 그렇지만, 멈췄는데 열차밖에서 좀비들이 달라붙을 수도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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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목이 부산행이니까...말씀하신 거로는 영화가 재미없죠 불다끄고 화면에 나오는게 없기도 하고요
2 좀비들의 특성이 파악된 상황인가요? 시각만 있고 청각이 없다든지 하는게 처음부터 나오는 설정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