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 옷, 구두

2010.12.08 21:06

blair 조회 수:2615

 아까 올렸다가 그림이 잘 안 보여서 삭제했다 다시 올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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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갑자기 꽉 찬 옷장이 부담스러워져서-_;;

아래 올리는 옷들은 구입 후 1년 / 또는 3~4년 정도 지난 것들입니다.

정가가 좀 있는 물건들이긴 합니다만 보통 벼룩가보다 30%정도는 저렴하게 올렸어요.

서울 강남/서초지역 직거래 선호합니다.

쪽지로 연락처 적어서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1. 스카보로우 싱글 바바리 66~77사이즈, 2만원

키이스의 아울렛 브랜드 스카보로우에서 나온 기본 싱글형 바바리입니다. 내피 날부착 가능, 66~77분까지 입으실 수 있어요. (82-88-155) 175인 제가 입었을 때 무릎 덮을 정도고요. 닳은 곳은 없지만 새것같진 않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몇 년은 가을철마다 입어질 옷이예요. 저는 트렌치코트가 너무 많아서-_;; 내놓습니다.

 

 

 

 

2. 매긴나잇브릿지 코트 66~77 사이즈, 10만원.

택 달린 새옷이고요, 정가는 658000원이라고 적혀 있네요. 77까지는 입으실 수 있지만 좀 부해 보입니다. 66사이즈 분들이 입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소매는 7부 소매고요. 저한테는 안 어울려서 내놓습니다. 봄/가을 용코트이긴 한데 좀 두께감이 있는 편이라 요즘같은 날씨에는 스웨터 입고 입으셔도 괜찮아요 이옷은 작년 구입이고 1년 이월 상품이었을 거예요. 미혼보다는 기혼분들이 입으셔야 할 것 같아요.

 

 

 

 

 

흔들렸지만; 뒷모습 보시고요.

 

 

 

3. 타임 검은색 모 재킷 55~66사이즈, 15만원

 

구입가 60만원대 초반, 작년 이맘 때쯤 강남 신세계에서 구입했습니다. 딱 한 번 입고 넣어두었습니다. 옷이 좀 고급스러운데 별로 입고 나갈 일이 없어서요.

저렴한 가격인 이유는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왼쪽 칼라 부분 조금 뜯어진 곳이 있어서요.

제가 매장에서 입어보다가 잡아 뜯는 바람에-_- 66사이즈인 제가 55를 구입하게 되었지요; 직접 말하지 않는 이상 겉으로 보기에는 거의 티 안 납니다.

 약간 파워숄더고요, 저는 살쪄서-_- 못입을 것 같아 내놓습니다. 사진이 이상하게 부하게 나왔는데 전형적인 타임 스타일이예요. 마른 사람이 조금 헐렁하게 입으면 간지나는;;

 

 

칼라에 수선한 부분 보시고요. 잘 보이지 않긴 하지만-_;;

 

 

 

 

4. 타임 블라우스. 66사이즈. 15만원. 역시 작년 이맘때쯤 강남 신세계 구입, 1회 착용하고 드라이해서 넣어둔 것입니다.

 정 66인 분한테 잘 맞을 것 같아요. 93%견, 7%폴리우레탄입니다. 몹시 부들부들해요. 88-98-165고요, 구입가는 30만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은근히 이런 정장 블라우스가 찾기 힘들더라고요.

 

비루한-_;; 착샷 보시고요. 어깨가 살짝 봉긋하게 올라오는 수준입니다.

팔목/허리 부분 충분히 길이감 있어서 손목이 조금 덮어지고 허리도 바지/스커트 안에 입어 넣기에 알맞은 길이감이예요.

 

 

5. 발리 부츠. 245~255 사이즈. 12만원. 사이즈는 255라고 적혀 있는데 레깅스 또는 바지 위에 신는 거라서 245부터 가능하실 거예요.

두께는 38센티고요. 저는 다리가 두꺼워서 모셔두고 있다가-_;; 그냥 포기하고 내놓습니다. 이건 정말 고급스러워서 팔기 싫은데 다리 두께가 줄어들 생각을 안 하네요.

 한 번도 신고 나간 적 없는 새 것입니다. 종아리 반 정도까지 오는 길이입니다.

 

 

 

 

6. 구호 가방. 5만원.

두꺼운 전공책 3~4권 정도 들어가는 크기고요, 1번 잠깐 들고 나간 게 전부예요. 소가죽입니다.

구호 가방대 가격 아시죠...

 

 

 

 

7. 페레가모 슬링백. 240~245. 4만원 서너번 신고 나간 적 있는 슬링백입니다.

 제 발 구조상 슬링백은 못 신는 거 알면서 굳이 사서는-_-;; 제가 245인데 딱 맞으니 조금 더 발이 작은 분이 사시는 게 좋을 듯 해요. 굽 갈이도 아직 안 한 거고요.

구입 시기는 3-4년 전이지만 별로 신은 적이 없고 보관만 했네요.

 

 

 

 

 

 

 

 

8. 프라다 로퍼, 245~250, 3만원 굽이 12센티라 더이상 못 신겠어서 내놓습니다. 얘는 열 번 정도 내외로 신었는데 굽이 저 높이라 나이가 드니 힘들어서-_;;

 

 

 

앞코 상태 확인하시고요.

 

 

굽 높이-_;;

 

 

 

9. 애즈 클라우드 은색 구두, 240사이즈. 5천원.

위즈위드에서 클리어런스 세일할 때 구입했는데 크게 나온 줄 알고 240구입했더니 245인 저한테는 몹시 작네요.

정 240분이 사셔야 할 듯. 새 것입니다.

 

 

 

 

 

10. 리복 이지톤 리인스파이어 럭스 245 사이즈, 10만원.

 구입가는 17만원, 올해 5월에 사서 안 신은 새 것 그대로있고요. 제가 발볼 좀 있는 정 245인데 딱 맞습니다.

디테일은 아래에서 확인해 주세요. http://www.lotte.com/goods/viewGoodsDetail.lotte?goods_no=5336709&infw_disp_no_sct_cd=40&infw_disp_no=-1

 

 

 

...일단은 여기까지입니다.

가격대가 좀 있어서 팔릴지는 잘 모르겠지만-_;;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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