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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해외 포스터의 압승이네요ㅎㅎ

(둘 다 동일인이 만든 건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한국포스터:

포토샵 좀 다룰 줄 아는 사람이면 누구나 손쉽게 사진 석장 모아 그냥 연이었을 뿐 + 이런 대세 배우 3명이 나와라고 친절히 홍보

+ 딱히 표정이나 행동에 어떤 익스프레시브함은 없음

+ 포스터 만으로는 그냥 드라마 같음,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청년들이 자기의 꿈을 향해 노력하다 좌절하고 뭐 그런 느낌

+ 여전히 톤은 실사 느낌


외국포스터:

더 역동적이고, 구체적으로 이 사람이 뭔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모습이 보여지고, 버닝이라는 제목에 어울리게 붉게 그을린 듯한 붉은 톤

+ 뭔가 불안한 마음이 들어난 구체적인 표정 + 긴장감이 느껴져 스릴러 같음, 톤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더 예술적



한국영화 배급사, 포스터 제작사는 윗대가리 싹 다 갈아치우든지, 제대로 좀 만들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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