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두들에 익숙한 모양들이 보여서 봤더니 오늘이 아레시보 메시지를 쏜 날이었네요.

그러고보면 우주의 암흑 너머의 존재들과 신호를 주고 받는 영화들도 꽤 있었던것 같습니다.

어릴 때 예고편을 보고 참 보고 싶었지만 빨간 딱지에 걸려 보지 못한 “스피시즈”가 있었고, 배우 윌리엄 피츠너를 꽤 오랫동안 ‘콘택트에 나온 아저씨’로 부르게 만든 영화 “콘택트”도 있었네요. 아, 신호를 받고 기껏 날라왔던 외계인들이 푸대접을 받는 영화 “배틀쉽”도 있었죠.

또 뭔가 이런저런 영화들이 있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나질 않네요. 외계인과 신호를 교환하는 영화 중 기억나거나 감명받은 영화들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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