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이 강렬해서 한방에 낚였습니다.

일본 AV업계의 휴 해프너 같은 인물을 다루다 보니 당연히 표현수위도 쎈 편이고 전기영화라기 보다는 범죄물의 인상이 강합니다.

일단 마음에 들었던 점은 넷플릭스 자본이 들어가서인지 땟깔이 좋네요.

게다가 주연인 야마다 타카유키는 이름과 얼굴을 잘 매칭 못해서 구글링 해보고서야 알았는데 [사채꾼 우시지마] 시리즈에서 우시지마 역할도 맡았네요.

원작의 우시지마하고는 안어울리게 단신인데다 얼굴이 꽤 고와서 여기저기서 미스 캐스팅이다 아우성이 있었는데 언제 이렇게 세월을 정통으로 맞고 아저씨가 된거지 싶었습니다. 


*다루는 장르가 장르다보니 불편하실 분들이 있을 것 같아 영상 삽입 없이 새창으로 링크 합니다.

(사실은 듀나 게시판 에디터 너무 오랜만에 쓰다보니 영상 임베디드 방법을 까먹었어요.)

예고편 영상의 삽입곡은 펫샵보이즈의 Opportunities (Let's Make Lots of Money)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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