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우드"를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정말 완성도가 높은, 내 인생작입니다.

안타깝게도 3시즌 이후는 망작의 길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말이에요.


수없이 다시 보고 또 보는데, 에버우드가 원작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간절해졌어요.

그러나,,,, 이게 소설 원작이 아니라 드라마 대본으로 제작되어서 소설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이런 분위기와 소재, 그러니까 지역 공동체의 갈등과 애정, 성장을 그린 소설이 있을까요?

요즘 소설을 읽지 않아서 어디서부터 검색을 해서 찾아내야 할지도 참 막막합니다.


독서량이 많으신 듀게분들에게 도움을 간절히 요청합니다.


로라 잉걸스 여사가 쓴 "초원의 집"이 번역판이든 원본이든 있으면 읽어볼까 싶기도 한데,,,

이건 거의 개척시대 이야기라서,,,,너무 또 시대가 오래 전이에요.


이런 마을의 공동체성과 그 사이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려낸 작품이 어떤게 있을까요?


소설이 아니라면 논픽션이라도 좋으니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450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3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072
126211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76
126210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7
126209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497
126208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3
126207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02
126206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45
126205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7
126204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07
126203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1
126202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2
126201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4
126200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002
126199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7
126198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26
126197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38
126196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28
126195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58
126194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07
126193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71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