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영화 최고의 마스터피스라고 합니다.

The Executioner (1963). El verdugo (original title)

블랙코미디인데 영화 나오는 사람 전부 코미디언 같아요.

부인은 얼른 시고니 위버 같네요.남편은 이탈리아 배우.

60년대면 스페인 프랑코 독재 시절이지만 각국의 비난을 받아 약간 기울어진 상태.

완전 카톨릭의 나라인데 교구가 영화의 편집권이 있어 교회의 모순을 보여주면 짤랐었는데 이영화는 코믹하게 그렸네요.

사형집행인 이란 직업이 뭔지 모르겠는데 감옥 직원들이 하지 않고 따로 두었나봐요.

장인이 된 사람은 평생직업 40년 사형집행인 

남편은 집행하면 관에 넣어 가족과 함께 묘지로 가져가는 장의사인데 그러다 우연히 부부가 되었죠.

부부란 이런거구나는 영화 주제가 아니고 그냥 사랑하고 애 낳고 사는데 나름 좋게 보여서.






El-verdugo-3.jpg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7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3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477
112490 Lennie Niehaus 1929-2020 R.I.P. [1] 조성용 2020.06.02 262
112489 층간에서 엄습하는 고독 - 아파트 끝에서 마주친 무간 지옥 [8] 사람살려 2020.06.02 1509
112488 트위터검색해 보니 [8] mindystclaire 2020.06.01 1280
112487 흥미롭지 않은 세계 [4] Sonny 2020.06.01 729
112486 13TH [2] McGuffin 2020.06.01 641
112485 신 노릇하는 인간 그만두기 [8] 예상수 2020.06.01 1097
112484 호밀밭의 파수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15] 하워드휴즈 2020.06.01 1272
112483 미국은 난리인 듯 합니다 [10] 메피스토 2020.06.01 1787
» 부부란 이런거구나 그런 생각이 든 영화 [4] 가끔영화 2020.06.01 946
112481 GTA 5, 토크멘터리 전쟁사 등.... [3] 가라 2020.06.01 468
112480 [미드] 라스트 리조트 [1] 노리 2020.06.01 743
112479 이런저런 일기...(노인의 지혜, 망고빙수) [1] 안유미 2020.06.01 418
112478 평생 단역배우로 몸 담은 연기파 배우들에게 주는 상은 왜 없을까 [5] tomof 2020.06.01 668
112477 이런저런 게임잡담 메피스토 2020.05.31 323
112476 삶이 송두리째 달라진 순간들/닉네임 변경 신고 [3] 76.19kg 2020.05.31 855
112475 늦은 오후 [4] mindystclaire 2020.05.31 421
112474 이런저런 일기...(올바른 인생) [2] 안유미 2020.05.31 528
112473 경찰, n번방 영상 소지 · 배포자 6만 명 신상 공개 검토 [8] 사막여우 2020.05.31 1407
112472 이분들 다 아는 분 [6] 가끔영화 2020.05.31 666
112471 극장에서 영화가 보고 싶군요. [5] 분홍돼지 2020.05.30 603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