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상한 제목을...(...) 그런데 생각해보면 자신을 객관적으로 봤을 때 사실이 그런 걸 감상주의로 미화해서는 안되니까요. 왠지 모르게 작년까지의 자신도 쪽팔리고, 지금의 자신도 문제를 느끼는 와중에.... 요즘 저의 길을 찾아가고 있는 중이에요. 제가 가진 지도는 100점짜리가 아니라 잘봐줘도 50점 짜리 지도라고 생각하고, 몇 년 동안 길을 잘못들어서서 엉뚱한 목적지에 갔어요. 세이브포인트를 나와 다시 가는 그 길의 끝에는 언제나 헤어짐과 죽음이 기다리겠죠. 지도를 업데이트 해도 결국 여정의 끝은 죽음이니까 하루하루를 더 성실히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애플빠가 된 이유가 된 영상입니다. 오늘이 인생의 마지막 날처럼 살려고 합니다. 그래서 백수지만 나름 일을 하고 있고요... 뭔가 도전을 해보는데, 아직은 잘 풀리지가 않는군요. 가끔 네트워킹을 하러 모르는 사람들과 이야기를 주고 받는 (유료) 모임에 나가는데, 직업이 있는 분들이 저에게 응원을 해주십니다. 그럴 때마다 지금까지 헛되게 산 게 아까워서라도 제대로 살아보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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