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가 아들 팔 자르는 거는

2020.12.19 23:07

daviddain 조회 수:884

당연 스타워즈가 있지만 브란도가 유일하게 감독한 <원 아이드 잭>에도 나오네요. 혈연 관계는 아니고 유사 부자 관계에서. 칼 몰든이 브란도를 배신해 브란도는 감옥에서 5년 살고 나오는데 몰든은 보안관이 되어 법과 질서를 수호한다는 명분 하에 브란도의 손을 자릅니다. 몰든의 수양딸과 브란도가 연애를 하고요.
서부극치고는 이색적이었습니다. 지루할 거란 예상을 깨고 두 시간 20분 동안 쭉 달렸어요. 샘 패킨파가 각본썼다 잘리고 스탠리 큐브릭도 그만두고 만든 게 <스타르타쿠스>.

어쨌든,이런 식의 처단 혹은 거세가 서양회화나 이야기에 더 나왔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요.


생긱해 보니 우라노스 낫으로 자른 크로노스가 있어도 그건 반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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