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06 16:01
신약의 법전같은 느낌이 듭니다 다 듣지는 않았지만
예수가 출애굽 같은 걸 하고 바울이 법이 이렇게 이렇게 바뀐거다 라고 설명하는 것 같은데
좀 불편해요 왜냐면 구약은 이게 이 종교 내부에서 바뀐거라는 걸 아니까 그래 옛날에 그랬지가 되는데
로마서는 지금 기준으로 보면 좀 그런 면이 있습니다
정신적인 면은 동의해요
세상에 올바른 사람 한 명도 없다 그건 동의하는데
만일 바울이 지금 시대에 왔다 칩시다
미국에 태어났어요 개신교 가정에 그름 으뜨케될까
그 후로 2천년이 지났어요
하지만 몰몬교 같은 거 빼면 책을 다시 쓴 사람은 없고
아무튼 지금 보기엔 좀 그래요
그런 건 떠나서도 구약보다 신약이 좀 격이 떨어지네요
2022.03.06 18:28
2022.03.06 19:37
오랜만에 다시 보는데 재밌네요 집에 사놓은 책을 채찬님이 읽으셔서 아버지도 좋아하셨을 것 같습니다
2022.03.06 21:15
2022.03.06 21:23
그래도 성경에 어울리긴 합니다 성경에선 자주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는 것 같아서요 그것과 별개로 바울의 글은 좀 답답하긴 해요
원래 하던 게 자신의 신념과 다른 사람을 잡으러 다니던 사람이라서 그런지 좀 답답합니다
2022.03.06 21:35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6446 |
공지 |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 엔시블 | 2019.12.31 | 45030 |
공지 |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 DJUNA | 2013.01.31 | 354054 |
126212 | 게시판 이제 되네요. [10] | poem II | 2012.06.26 | 17353 |
126211 | 나이별 경기도지사 지지율 [1] | 그림니르 | 2010.06.02 | 12796 |
126210 | 경기도민, 오늘 투표하고 왔어요.. [2] | 화기치상 | 2010.06.02 | 10434 |
126209 | 방송3사 출구조사는 감격, YTN 출구조사는 불안 [2] | Carb | 2010.06.02 | 10111 |
126208 | 경남 도지사 초박빙 | alan | 2010.06.02 | 9319 |
126207 | [불판]개표방송 [13] | 20100602 | 2010.06.02 | 9165 |
126206 | 구로구, '오세훈' 기표된 투표용지 배부...-_- [7] | look | 2010.06.02 | 10810 |
126205 | 근데 왜 비회원도 글 쓰게 하셨죠? [2] | 비회원 | 2010.06.02 | 9476 |
126204 | 결코 인간편이 아닌 스티브 잡스,.. [7] | 자연의아이들 | 2010.06.02 | 10654 |
126203 | 파이어폭스로 잘 되네요 [4] | anth | 2010.06.02 | 7379 |
126202 | 유시민이 이기는 이유.jpg [7] | 그림니르 | 2010.06.02 | 12563 |
126201 | 개표방송 보는데 떨려요. | digool | 2010.06.02 | 6479 |
126200 | [서울]한명숙 1% [22] | 스위트피 | 2010.06.02 | 9578 |
126199 | 절호의 찬스! [1] | 얏호 | 2010.06.02 | 5982 |
126198 | 옛날 종교재판이 판치던 시대 과학자들의 심정을 [1] | troispoint | 2010.06.02 | 6693 |
126197 | 노회찬씨에게 해주고 싶은 말 [8] | 그림니르 | 2010.06.02 | 8844 |
126196 | 현재 무소속 후보의 득표율은 어떻게 되나요.. [1] | 장외인간 | 2010.06.02 | 5815 |
126195 | 잘가라_전의경.jpg [5] | 댓글돌이 | 2010.06.02 | 9026 |
126194 | 계란 요리 드실 때, 알끈도 드시나요?? [14] | 한여름밤의 동화 | 2010.06.02 | 8704 |
126193 | 좀 의아스러운게.. [5] | 장외인간 | 2010.06.02 | 7052 |
지금은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검정색 가죽표지의 두꺼운성경을 집에 사놓으셔서 중학생땐가 구약편은 잼나게 읽었어요.아마 그책은 집에서 저만 읽었을듯
신약은 재미없어서 못읽었습니다. 품격이 있었다면 재미있었겠지요.
아빠랑 독후감을 나눠볼 수도 있었을텐데 안계시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