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칭 진보'들을 중심으로 고용안정과 최저임금을 성배 취급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잘 봐줘도 독이 든 성배죠. 바람직한 방향은 유연안정과 고율의 누진세입니다. 정의당이 이번 사건을 계기로 노동에 대한 스탠스를 정비하고 당의 운영에 반영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만.. 안될거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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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진짜 문제는 이런 거라 보는데..
['청년정의당 강민진 대표에 의한 직장 내 괴롭힘 사건'의 책임 있는 해결을 요구하는 정의당 당직자 일동] 명의의 연서명 제안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터질 것이 터졌다”. 폭로 내용을 본 당직자 모두 너나 할 것 없이 같은 반응이었습니다. 당직자에 대한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는 수면 아래서 이미 공공연하게 알려진 사실이라는 점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당을 위한다는 마음으로 애써 밝히지 않았지만 앞서 청년정의당을 떠난 여러 명의 당직자들 모두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의 갑질, 직장 내 괴롭힘 가해를 견디지 못하고 당직을 내려놓았습니다.]
사실이라면 위아래 할 것 없이 조직보위론이 팽배해서 내부의 비판과 견제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얘기잖아요? 일개 평당원으로써는 '당직자들이란 대체 어떻게 돼먹은 놈들인가' 싶군요.
진중권 복당할 때 SNS에 환영메시지부터 올리는게 꼴사나웠는데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