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더 시그널'

2024.04.20 13:11

S.S.S. 조회 수:603

어떤 면에서 최근 공개된 '삼체'와 비슷하긴 한데 제 개인적으로는 넷플릭스 '삼체'보다 더 가슴에 와 닿았습니다.

만든 사람들이 각본을 쓰고 연출을 할 때 치열하게 노력했다는 울림이 더 커서요.

물론 4부작임에도 불구하고 매우 지루한 건 사실인데 그래서 그런가 우리나라 인터넷 여론은 좋지 않군요. ㅎㅎ


왜 우주선이 낙하할 때 안전하게 낙하산을 펴지 않았을까.... 

왜 우주여행을 다녀온 뒤 엉뚱한 소리를 하고 정신나간 행동을 하는 걸까....

천천히 하나하나 이야기를 풀어내는 솜씨가 좋았고 꼬마부터 조연까지 다들 독드다운 차가운 연기력이 좋아서 몰입할 수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이 드라마의 가장 큰 장점은 마지막 반전인데요,

어수선한 2024년이라서 그런가 더 크게 와 닿았던 것 같습니다.

아.....약간 닭살이 돋았....


썩토지수 80점이네요.

음....뭐 적당한 점수인 것 같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654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508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4412
126229 생산성, 걸스로봇, 모스리님 댓글을 읽고 느낀 감상 [20] 겨자 2018.10.24 471083
126228 나를 불쾌하게 만드는 사람 - 장정일 [8] DJUNA 2015.03.12 269809
126227 코난 오브라이언이 좋을 때 읽으면 더 좋아지는 포스팅. [21] lonegunman 2014.07.20 189500
126226 서울대 경제학과 이준구 교수의 글 ㅡ '무상급식은 부자급식이 결코 아니다' [5] smiles 2011.08.22 158055
126225 남자 브라질리언 왁싱 제모 후기 [19] 감자쥬스 2012.07.31 147408
126224 [듀나인] 남성 마사지사에게 성추행을 당했습니다. [9] 익명7 2011.02.03 106150
126223 이것은 공무원이었던 어느 남자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11] 책들의풍경 2015.03.12 89309
126222 2018 Producers Guild Awards Winners [1] 조성용 2018.01.21 76318
126221 골든타임 작가의 이성민 디스. [38] 자본주의의돼지 2012.11.13 72973
126220 [공지] 개편관련 설문조사(1) 에 참여 바랍니다. (종료) [20] 룽게 2014.08.03 71724
126219 [공지] 게시판 문제 신고 게시물 [58] DJUNA 2013.06.05 69116
126218 [듀9] 이 여성분의 가방은 뭐죠? ;; [9] 그러므로 2011.03.21 69049
126217 [공지] 벌점 누적 제도의 문제점과 대안 [45] DJUNA 2014.08.01 62759
126216 고현정씨 시집살이 사진... [13] 재생불가 2010.10.20 62433
126215 [19금] 정사신 예쁜 영화 추천부탁드려요.. [34] 닉네임고민중 2011.06.21 53643
126214 스펠링으로 치는 장난, 말장난 등을 영어로 뭐라고 하면 되나요? [6] nishi 2010.06.25 50838
126213 염정아가 노출을 안 하는 이유 [15] 감자쥬스 2011.05.29 49874
126212 요즘 들은 노래(에스파, 스펙터, 개인적 추천) [1] 예상수 2021.10.06 49814
126211 [공지] 자코 반 도마엘 연출 [키스 앤 크라이] 듀나 게시판 회원 20% 할인 (3/6-9, LG아트센터) 동영상 추가. [1] DJUNA 2014.02.12 4948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