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나도 탑건을 모를 나이라면 좋겠다.

2011.01.22 15:16

Johndoe 조회 수:2941

영화 탑건

http://newkoman.mireene.com/tt/3734

본문 내용은 제쳐두고(...) 탑건 자체를 모르는 사람이 첫 댓글을 달면서

이후 댓글 분위기는 이거 알아? 이것도 몰라? 라는 분위기로 전개.

그 중에 살짝 충격받은 내용이라면...

"왜 채널을 '돌린다'고 해?"

"브라운관이 뭐야?"

딸: 이 카메라 왜 안 돼?

아빠: 필름이 없어서 그래.

딸: 필름이 뭐야?

...OTL

'##배우, **년만에 브라운관 복귀' 같은 말도 이제 사어가 되는건가, 이 게시물을

푸른새벽

2011.01.22 15:26

으헉.
제목으로 쓰신 거 제가 단 리플인데.
으하하하. 재밌네요.

댓글
러시

2011.01.22 15:30

탑건 주인공 톰크루즈의 첫 부인이 니콜키드만인줄 아는 사람이 많더군요.

댓글
nuptig

2011.01.22 15:32

저희집 티비는 아직도 브라운관..
색감,명암비 등등에서 아직 왠만한 보급형 LCD는 바르기 땜에 못바꾸고 있습니다.(는 핑게고 돈이 없어요..)
36인치밖에 안되는 주제에 82kg이라는..-_-;;

댓글
gloo

2011.01.22 16:26

#nuptig:
남의 얘기가 아니네요
우리집은 32인치

댓글
nuptig

2011.01.22 15:32

러시/헉..긍가요?

댓글
러시

2011.01.22 15:37

네, 수리 얘기가 나왔는데 케이티홈즈 얘기가 페넬로페로 갔다가 니콜키드만이 원래 부인이다, 라는 결론으로 끝나버리더라구요.
미미로저스는 요새 뭐하나요? 아무래도 인지도가 없다보니 더 쉽게 잊혀지기도 할테고,,,,

여기까지 쓰고 검색해보니 작년에 언스토퍼블에 나왔군요.

댓글
듀라셀

2011.01.22 15:44

미미 로저스는 그 당시에도 아는 사람이 별로 없었... =_=

댓글
푸른새벽

2011.01.22 15:46

미미 로저스 얘기는 나이와 상관없이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을 것 같은데요.

댓글
러시

2011.01.22 15:46

듀라셀/ 그렇죠. 저도 그 당시에 얼굴은 몰랐어요. 하지만 미미로저스라는 이름이 예뻐서, 톰 크루즈와 페어로 연결하곤 했었는데,,,

푸른새벽/ 하긴, 영화잡지에나 나오던 사생활이니 모르는 사람이 더 많겠네요. 문득 스필버그 첫 부인이 케이트캡쇼인줄 알앗던 예전일도 떠오르네요.

댓글
듀라셀

2011.01.22 15:50

러시/옛날에 '개목걸이'란 영화(이름 참..) 보면서 친구한테 '저 여자가 톰 크루즈 부인이었다(이다..?).' 하니 '@_@ 정말?' 하던 반응이 있었더랬죠. ㅎㅎ

댓글
비밀의 청춘

2011.01.22 15:55

1~3번 다 충격...
그런데 탑건이 뭐에염?(ㅋㅋ 근데 진짜 모르는데 이건 나이랑 상관없을 수 있지 않나염??)

댓글
러시

2011.01.22 16:00

탑건을 모르는 건 나이랑 상관있다고 봐야죠. (물론 아예 문화생활 없는 산꼴짜기에서 혼자 살았으면 모를수 있지만,,)

갑자기 이기동씨 생각나네요. 듀게에도 이분은 모르는 분 많을 듯,, 흐,,,

댓글
닉네임원함

2011.01.22 16:09

탑건 개봉했을 때 유아였는데 탑건 알고
이티 개봉했을 때 태어나지도 않았었는데 이티 엄청 여러 번 봤어요. (재개봉 말고요)
취미와 상관있다고 보여요.

댓글
듀라셀

2011.01.22 16:24

나이랑 상관있다는 건.. 탑건 개봉 당시에 초등 고학년, 중학생 이상 정도되고 대중 문화와 담 쌓지만 않았다면, 취미랑 상관없이 대부분 알 만한 정도라는 뜻이라 봅니다.

댓글
비밀의 청춘

2011.01.22 16:31

아니 그런데 정말 충격인 건 탐 크루즈의 첫 아내가 니콜 키드만이 아니라는 것! 두둥..

댓글
Bigcat

2011.01.22 16:48

제가 중학교 2학년때 탑건으로 난리가 났었던거 기억납니다.-_-;; 세월이 이렇게 흘렀군요. 미미 로저스하고 이혼하고 톰 크루즈가 니콜 키드만과 결혼해서 화재가 됐던것도 기억나네요 >.<

댓글
크림

2011.01.22 18:20

1,2,3 다 알고 탑건도 아는데ㅠ
저도 예전에 과외할 때 학생이 시디플레이어를 본 적 없다는 소리에 눈앞이 캄캄...마이마이는 존재 여부도 모르겠구나 싶었죠.

댓글
keira

2011.01.23 11:43

채널 돌린다를 모르는 사람이 있다는 게 엄청난 충격이네요. 이제는 채널 재핑한다 그런 식으로 말하려나?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30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84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360
108149	egoist님의 답플에 대한 답변;전라디언 표현에 대한 [14]	메피스토	2011.01.22	2651
108148	바람굿 [2]	가끔영화	2011.01.22	1573
108147	여러 가지... [6]	DJUNA	2011.01.22	2750
108146	영화 제목 찾습니다 [3]	샤유	2011.01.22	1040
108145	죄와 죄책감, 그리고 구원에 관련된 작품을 추천받고 싶습니다. [11]	만이	2011.01.22	2133
108144	UDT, 특전사 , 해병대 (남자 상체노출 있음.) [8]	자본주의의돼지	2011.01.22	9358
108143	스웨덴생선 먹어봤어요/ 칙릿 추천받습니다 [19]	loving_rabbit	2011.01.22	3591
108142	소말리아 [3]	01410	2011.01.22	2114
108141	아시안컵에서 그동안 성적이 신통치 않았던 이유?.... [3]	디나	2011.01.22	1694
108140	(바낭) 무서운 광수생각..; [4]	hwih	2011.01.22	3965
108139	로즈 호바트 [2]	DJUNA	2011.01.22	1595
108138	요즘 부모님이 보실 영화 뭐가 있을까요? [4]	moonfish	2011.01.22	1293
»	나도 탑건을 모를 나이라면 좋겠다. [18]	Johndoe	2011.01.22	2941
108136	료마전 한국 방영 개시! [1]	GREY	2011.01.22	1654
108135	만화책 + 장르소설 벼룩 합니다. [1]	뚜루뚜르	2011.01.22	1549
108134	팝)두사람 다 좋아하기 [3]	가끔영화	2011.01.22	1477
108133	[펌] 오빤요 아이유가 좋은걸~ [6]	01410	2011.01.22	3724
108132	프놈펜에서... [3]	라인하르트백작	2011.01.22	1680
108131	오랜만에 자니캐시 목소리 들어봐요 [2]	가끔영화	2011.01.22	1113
108130	스타벅스, 아이폰케이스, 화장품, 주식질문 [14]	being	2011.01.22	3708

첫 페이지 893 894 895 896 897 898 899 900 901 902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