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미닛의 현아

2011.04.16 23:37

라쇼몽 조회 수:4658

방금 SBS에 나온 포미닛의 <거울아 거울아> 노래 영상을 첨 봤는데

현아와 다른 네 명의 멤버는 정말 확연히 다르더군요.

그러니까 현아의 눈빛과 몸짓, 그 모든 동작에서 뿜어나오는 분위기가

진짜 강렬하고 뇌쇄적인 섹시미를 추구해서

다른 멤버들이 너무 순진한 소녀들처럼 보인다는 느낌까지 들었어요.

 

대개 아이돌 걸그룹들은 멤버마다 각자 맡는 역할이 있다는데

이런 것도 컨셉일까요?

물론 그런 부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현아의 경우는 그런 역할의 차원을 넘어선다고 봅니다.

 

가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가인은 제 주관적인 느낌으로는

만들어진 섹시미라는 느낌이 강한데(아브라다카브라(?)에서 보면...)

현아 같은 경우는 자기가 좋아서, 또는 자기도 모르게 발산하는 섹시미인 것 

같더라구요.

 

뭐 이제 겨우 미성년자를 벗어나기는 했지만 그거야

기성 사회가 만들어놓은 사회적 틀에 불과하고

여자란 나이에 상관없이 타고난 관능미를 감출 수 없는 거 같아요.

 

앞으로 현아는 꽤 거물급 스타가 될 거 같다는 생각입니다.

부디 그녀가 30살 또는 40살이 되어도 정말 섹시하면서도

멋진 스타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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