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4 21:25
0.
오늘의 외부 움짤.
1.
왜 중국 배우들이 자꾸 전도연을 언급하느냐, 그거야 한국에 오면 사람들이 귀찮게 한국 음식 좋아하는 게 뭐예요, 한국 영화 뭐 봤어요, 한국 배우 좋아하는 사람 누구예요, 하고 자꾸 물으니까요. 그러니 당연히 최근에 칸 영화제에서 상 받은 사람을 언급할 수밖에. 물론 유역비가 전도연을 언급한 것 정도로는 만족 못하죠. 반드시 언급해야 하는 배우는 이성이어야 하거든. 그러니까 한국 남자 배우 좋아하는 사람이 누구냐고요!
짜증나요.
2.
오늘 국보소녀가 과연 어떻게 나오는지 한 번 구경을 해 볼까요. 근데 전 이번 시리즈에서 차승원 캐릭터를 그리 좋아할 수 있을 것 같지 않아요. 재수없는 건 매력이 아니라 그냥 재수가 없는 거라고.
3.
근데 리처드 플레이셔의 바이킹이 소위 추억의 영화 팬들에게 그렇게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외국에서 이 영화가 그렇게 인기가 있었는지는 모르겠어요. 하지만 한국 추억의 영화 팬들은 이 영화를 굉장히 자주 언급하죠. 특별히 한국 사람들을 만족시킬만한 뭔가가 있나?
4.
밖에서 고양이들이 우는군요. 발정기라서 그런 걸까요. 쟤들이 지금 하는 게 데이튼가? 중성화 수술을 한 수컷들이 발정기 때 예민해질 수도 있을까요?
5.
몇 개월 동안 묵혀두고 있던 스코프독을 빨리 조립해야 할 텐데 말이죠. 상자가 자리를 너무 오래 차지하고 있어요.
6.
근데 금요일에 시사회가 없는 거 맞습니까? 요샌 시사회 정보를 믿을 수가 없어서 사생활 운영에 지장이 많습니다.
7.
오늘의 자작 움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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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04 21:43
2011.05.04 21:55
2011.05.05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