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라도 아는척은 별로 좋지 않을 것 같습니다. 선배들 상사들은 다 알아보구요. 모르면 모른다고 솔직하게 공손하게 자주 물어보는 후배가 오히려 더 이뻐요~. 초대졸이시고 막내시면 선배들도 "얘는 아마 잘 모를 거다" 하고 이미 감안을 하고 보고 계실 거에요. 그리고 태도가 공손하고 배우고자 하는 자세가 보이면 이뻐 보일 거 같아요~~. 전 남자가 95%인 회사라서 여사원님들만 보면 반가워요. 흑흑.
사실 선후배 할 거 없이 자존감 높고 줏대있는 사람은 다 존중 받더라고요. 역시 눈치를 안 보려면 눈치를 길러야합니다. 근데 윗사람 입장에선 무엇보다 제발 보고사항과 변동사항을 미리미리 제 때 보고 좀 해주었으면 합니다. 퇴근할 때 다 됐는데 이제와서 봐달라고 보고를 뙇!!! 마감이 코앞인데 일 다 못 끝낼 거 같다고 보고를 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