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교감쌤과의 면담 후기...

2011.06.04 10:21

나오 조회 수:2897

 

01. 어제에 이어 교감쌤과의 5분짜리 면담 후기를 말씀드리면.

지각에 대한 질책도 아니었고. 뒷담화에 대한 질책도 아니었으며, 사랑고백따위나 선자리 주선과는 거리가 먼...

기숙사 학생들의 주말 지도에 대한 얘기였어요. (대체 뭘 기대했던거냐-_-)

어차피 주말에 할 일도 없는 잉여-_-인지라 수당받고 특강하면 나쁠건 없으나 너무 별일 아닌거라 어쩐지 김새네요 으하하

잔뜩 쫄아있던 시간들이 아까울 지경이랄까요.

 

 

02. 여자애들은 확실히 남고생들에 비해 귀여운 데가 있어요. 마치 봄봄의 점순이와 흡사하게 생긴 아이가 온 어깨를 흔들면서 아양을 떱니다. 서언새앵니임 영화보여주세요오~ 라면서 말이죠. 안된다고 버티다가 그 귀여움에 굴복해서 그럼 볼 영화가 뭐냐니까 영화는 영화다-_- 내가 봤는데, 청소년관람불가라서 안돼, 라고 했더니 급시무룩해지는 애들. 아 귀여워♥

 

 

03. 바이트낭비하는김에 하나더. 목요일에 치른 대수능모의평가는 대체 어쩔 작정인지. 평가원은 무슨 심산으로 문제를 그렇게 낸걸까요. 이비에서와의 연계는 좋은데, 아예 거기서 다 내버리면 대체 변별은 어떻게? 수능이 절대평가로 바꼈나요? 이럴때마다,  10년안에 교육과정평가원에 들어가는데 목표인 저는 잠시 갈등을... 고작 이비에스 문제 가져다 대수능모의평가 만드는 직장엘 학위까지 따서 들어가야하나...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541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396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2584
98945 조카 이야기-뭐라고 하시겠어요? [11] 안녕핫세요 2011.06.04 2379
98944 고대 의대생 사건, 전북대 병원 사건, 연달아 빵빵 터지는군요. [17] 푸른새벽 2011.06.04 9267
98943 ebs 다큐 모성의 대물림과 60분 부모 [7] 아실랑아실랑 2011.06.04 3742
98942 스포주의 [카지노로얄] 영화 질문드려요! [3] 한소년 2011.06.04 1674
98941 대사가 좋고 재밌는 영화들. [12] 교집합 2011.06.04 3548
98940 지금 유희열의 스케치북 보신분 계신가요?^^ [13] Q9 2011.06.04 3491
98939 만화가 김지은님이 돌아 가셨답니다. [15] 바다참치 2011.06.04 6865
98938 [19금] 얼마나 되셨어요? [9] eeh86 2011.06.04 5626
98937 파키스탄의 남성분과 길게 대화를 나누었어요 [15] 지금청춘 2011.06.04 6259
98936 '아테네 학당' 이야기, 2 [3] 한이은 2011.06.04 2523
98935 [듀나인]알레르기성 비염 앓고 계시는 분들~ [24] avanti! 2011.06.04 2706
98934 용서에 관한 이야기 [6] 사이클남자 2011.06.04 2471
98933 (14금정도?) 자전적 캐릭터에 대한 감독(작가)의 무한한 애정, 자뻑, 자랑질 [3] WILLIS 2011.06.04 2145
» [바낭] 교감쌤과의 면담 후기... [4] 나오 2011.06.04 2897
98931 영화 모임 하나 만들어요(완료되었습니다^^) [3] 알베르토 2011.06.04 1549
98930 어제 공개된 콜드플레이 신곡 <Every Teardrop Is A Waterfall> [6] management 2011.06.04 2012
98929 <서적판매> 더이상은 안되겠습니다.. ^^ [6] 맥주좋아 2011.06.04 2474
98928 남들은 망작이라 불러도 저에겐 최고인 영화. [12] 외팔이 2011.06.04 4231
98927 어떤 이성과 이성과계로 발전하세요..? [7] 다즈린 2011.06.04 4017
98926 표현 [1] 사이클남자 2011.06.04 118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