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6.25 23:49
1차 예선을 진행한 스튜디오를 벗어나서 2차예선은 야외무대로 옮겼네요. 셋트장 같기도 하고 수영장이 있는 걸 봐서 유원지 같기도 한 희한한 곳이에요. 멀지 않은 양주라니 가보고 싶어요. 수영장 위 무대에서 연주하고 무대가 움직여서 바로 다음 밴드가 등장하네요. 처음부터 못봐서 탈락하면 수영장에 빠지는 건가 했는데 그건 아니군요. 1차 예선을 거친만큼 전반적으로 수준이 높아진 건 당연하고 지난 방송에서 나오지 않았거나 놓쳤던 밴드 중에 좋은 밴드들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종반부에 강한 팀을 포진하는 편집을 하고 있군요.
전반적으로 여성 보컬의 압도적 강세 속에 마지막 밴드 남자 보컬이 극찬을 받았네요. 생각나는 밴드는 여럿 있는 데 이름 확실히 기억나는 건 달랑 마지막 밴드 업댓브라운뿐이에요. 업댓브라운은 꽤 럭셔리한 분위기의 밴드였습니다. 인원도 많고 코러스도 따로 있고 사운드나 의상이 때깔이 기름지더군요. 다음 주 예고는 숙명처럼 떡밥을 투척하네요. 이미 관심의 초점이 된 게이트 플라워즈와 액시즈에 무언가 사고를 예고했습니다. 안 그래도 볼텐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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